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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달러(USD), 금리/AI 생성 이미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둔화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10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급격히 힘을 잃었다. 전통 주식 시장 내부의 취약성과 거시 불확실성이 겹치며 가상자산 시장으로의 자금 순환매 기대감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는 10월 1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8월 PCE 물가상승률이 당초 예상치였던 3.7%를 밑도는 3.4%로 완화되면서 연준의 추가 긴축 명분이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포트폴리오 관리 및 투자 자문 수수료, 컴퓨터 소프트웨어, 법률 서비스 등 산정 방식의 개편 효과만으로 근원 PCE 수치가 최대 20bp가량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이 연준에 정책적 여지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가상 예측 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며칠 전까지 69%에 달했던 10월 25bp 금리 인상 확률이 지표 발표 후 37%로 급락했고, 동결 확률은 63%까지 치솟았다.
통화 정책 완화 기대감과 함께 미 재무부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 정책도 가상자산 시장의 매수세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재무부는 익일 장기 국채를 대상으로 60억 달러 규모의 바이백(국채 매입을 통한 유동성 공급)을 재개할 계획이다. 지난 8월 대규모 국채 매입 당시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3,800달러 선까지 반등 국면을 연출했던 만큼, 유동성 확장 국면에서 비트코인으로의 자금 쏠림 현상이 재현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전통 금융 및 가상자산 플랫폼 간의 인프라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로빈후드(Robinhood Markets Inc., HOOD)는 서밋 행사를 통해 주말을 포함한 24시간 연중무휴 주식 거래, 자동 투자 에이전트, 4배 장중 마진 등을 전격 발표하며 코인베이스(Coinbase Global Inc., COIN)를 비롯한 기존 거래 플랫폼들을 정조준했다. 서클의 랩트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3억 달러를 돌파하고 탈중앙화 금융(DeFi) 예치액이 2억 5,200만 달러에 달하는 등 탈중앙화 생태계 내 자산 이동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정치권과 인공지능(AI) 업계의 밀착 행보를 둘러싼 시장의 경계감도 거세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엔비디아(NVIDIA Corporation, NVDA)의 젠슨 황을 비롯해 구글, 메타, 오픈AI, xAI, 앤트로픽 등 주요 기술 기업 최고경영진과 회동하며 AI 인프라 확장을 독려했다. 반면 미국 의회에서는 안전장치를 앞지르는 기술 발전 속도를 통제하기 위한 규제 법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통 증시의 내부 건전성 악화는 위험자산 시장의 잠재적 뇌관으로 지목된다. S&P 500 편입 종목 중 대형 AI 빅테크를 제외할 경우 전체 종목의 58%가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며 2025년 5월 이후 최악의 시장 깊이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기업들의 설비투자(CAPEX) 성장세가 둔화되거나 11월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규제 감독이 강화될 경우 주식 시장의 조정 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대거 이동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 핵심 요약]
-8월 PCE가 3.4%로 둔화되며 연준의 10월 금리 동결 확률이 63%로 급등했다.
-미 재무부의 60억 달러 국채 바이백과 로빈후드(HOOD)의 24시간 거래 도입 등 인프라 호재가 맞물렸다.
-S&P 500 종목의 58%가 200일선 아래로 추락하며 주식 시장에서 비트코인(BTC)으로의 순환매 가능성이 커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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