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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론(MU), 인공지능(AI), 반도체, 하락장, 공매도/AI 생성 이미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Inc., MU)가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내놓았지만 1분기 매출총이익률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가가 미묘한 반응을 보였다.
매트 브라이슨(Matt Bryson) 웨드부시 증권(Wedbush Securities) 애널리스트는 10월 1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수익 전망치 가이던스가 38달러를 웃도는 수준으로 제시됐으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36달러에서 40달러 범위의 중간에 정확히 부합하는 가장 중요한 수치”라고 평가했다. 마이크론은 직전 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으며 다음 분기 매출 및 주당순이익 전망도 호조세를 유지했다.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1분기 매출총이익률 소폭 둔화 우려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 고대역폭 메모리(HBM) 출하 비중 확대에 따른 긍정적 결과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브라이슨은 “이익률 둔화가 AI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HBM 출하량을 대폭 늘린 데 따른 것이라면 이는 전혀 부정적인 요인이 아니다”라며 “자체 가격 조사 결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다소 완만해졌을 뿐 여전히 우상향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보다는 인공지능 수요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메모리 시장을 계속 견인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브라이슨은 2027년 말이나 2028년에 신규 공급 설비가 본격 가동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브로드컴(Broadcom Inc., AVGO) 등 주요 가속기 및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두 배씩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산 칩 한 개당 요구되는 메모리 탑재량이 동일하게 유지되는 한 추가 공급이 늘어나더라도 폭증하는 수요를 따라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잉여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주주 환원 정책의 경우 자사주 매입이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브라이슨은 마이크론이 미국 반도체과학법(CHIPS Act) 보조금 수령 조건에 따라 오는 12월 9일까지 자사주 매입이 제한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해당 규제가 풀리기 전까지는 이번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대규모 현금 배분 계획이 추가로 공개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짚었다.
[기사 핵심 요약]
-마이크론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38달러 이상의 수익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1분기 이익률 둔화 우려는 AI 반도체용 HBM 출하 확대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분석됐다.
-미국 반도체법 보조금 조건으로 인해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 환원은 12월 9일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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