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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마이클 세일러/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기반 디지털 신용 및 재무 증권 시장을 선도하는 스트래티지(Strategy, MSTR)가 경쟁사 스트라이브(Strive, ASST)의 성공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시장 파이 확대를 선언했다. 비트코인을 기초자산으로 공유하는 기업 간의 관계는 출혈 경쟁이 아닌 상호 번영의 구조라는 시각이다.
벤징가는 9월 3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스트래티지 이사회 의장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담보 우선주 등 이른바 '디지털 크레딧'을 발행하는 스트라이브와 같은 우량 발행사들의 성공을 바란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복수의 건전한 기업이 시장에 진입해야 글로벌 자본과 새로운 투자자들을 비트코인 금융 생태계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세일러는 자체적인 자본 분류 체계를 제시하며 상생의 논리를 펼쳤다. 비트코인을 '디지털 자본'으로 정의하고, 스트래티지의 STRC나 스트라이브의 SATA 같은 우선주를 '디지털 신용', 그리고 MSTR이나 ASST와 같은 보통주를 '디지털 자기자본'으로 규정했다. 음료나 의류 등 전통 산업의 기업들은 경제적 연계성 없이 배타적으로 경쟁하지만, 비트코인 재무 기업들은 단일한 핵심 자산으로 묶여 있어 비트코인 가치 상승이 곧 모든 참여 기업의 동반 수혜로 직결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세일러는 양사가 서로를 강화할 수 있다는 구체적 사례로 스트라이브의 자사 증권 매입 행보를 언급했다. 스트라이브는 지난 3월 11일 5,000만 달러 규모의 STRC 주식을 매수하며 상호 보완적 생태계 조성에 나선 바 있다. 세일러는 "우리 핵심 자본의 가치는 공통 시장을 통해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며 비트코인 신용 시장 전체의 공존을 거듭 강조했다.
다만 시장 가치 대비 순자산가치(mNAV) 프리미엄 형성은 각 기업이 스스로 증명해야 할 과제라고 선을 그었다. 단순히 시장에 신규 발행사가 늘어난다고 해서 밸류에이션 배수가 저절로 오르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세일러는 기업 간 제 살 깎아 먹기식 경쟁보다는 글로벌 자본시장에 비트코인 담보 채권과 우선주 증권의 제도적 가치를 설득하는 것이 현재 업계가 마주한 최대 도전 과제라고 역설했다.
공통의 디지털 자본을 축으로 뭉친 비트코인 재무 기업들이 개별 경쟁을 넘어 시장 확대라는 공동 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스트래티지와 스트라이브를 필두로 한 디지털 신용 상품군이 월가의 메인스트림 자금을 대거 흡수하며 제도권 금융 상품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마이클 세일러는 스트래티지(MSTR)와 경쟁사 스트라이브(ASST)가 비트코인(BTC) 기반 디지털 신용 시장 확대를 위해 공존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을 공유 자산으로 둔 기업들은 가치 상승의 결실을 함께 누리는 구조적 동반자 관계라고 설명했다.
-발행사 간 경쟁보다 글로벌 자본시장에 비트코인 신용 증권의 가치를 설득하는 것이 우선 과제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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