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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OpenAI)/AI 생성 이미지
오픈AI(OpenAI)가 1조 4,000억달러의 기업 가치를 목표로 최소 30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2026년 기업공개(IPO) 추진을 보류하고 인공지능(AI)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징검다리 자금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9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CoinGape)에 따르면, 오픈AI는 기업 가치를 1조 4,000억달러로 책정하고 최소 300억달러를 조달하기 위한 초기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8,520억달러 가치로 1,22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기업 가치를 60% 이상 대폭 끌어올린 초대형 라운드다.
이번 대규모 자금 유치는 연내 IPO를 대체하는 브릿지 펀딩 성격이 짙다.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Sam Altman)은 이달 초 AI 안전성 문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2026년 연내 상장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오픈AI의 정식 증시 입성 시점이 2027년 이후로 연기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가파른 매출 성장세가 천문학적인 가치 평가의 배경으로 꼽힌다. 오픈AI의 연환산 기준 매출은 3분기 초 대비 70% 이상 증가하며 700억달러에 근접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 수요가 여전히 견고한 만큼 공격적인 인프라 확장과 모델 연구 개발을 지속하기 위한 실탄을 사모 시장에서 먼저 채우겠다는 전략이다.
전문가들은 경쟁사 앤트로픽(Anthropic)이 연내 상장 추진에 속도를 내는 반면 오픈AI는 상장을 늦추고 민간 자본을 택한 점에 주목했다. 사모 펀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오픈AI는 상장 전 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시장 지배력을 한층 공고히 할 전망이다.
[기사 핵심 요약]
-오픈AI가 1조 4,000억달러 가치로 최소 300억달러 규모의 신규 브릿지 라운드 유치에 나섰다.
-샘 올트먼 CEO가 AI 안전성을 이유로 연내 상장을 보류하면서 IPO 시점은 2027년으로 늦춰졌다.
-연환산 매출이 700억달러에 육박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자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독주 체제를 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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