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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경제지표/AI 생성 이미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고위 인사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으나 가상자산 예측 시장의 베팅 열기는 오히려 급속도로 식어 내리고 있다. 통화 당국의 강경 매파 발언과 시장 참가자들의 금리 동결 기대감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양상이다.
코인게이프는 9월 3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마이클 바(Michael Barr) 이사가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바 이사는 물가 목표 달성에 대한 위험이 한층 커졌다고 지적하며, 인플레이션 압력과 노동 시장 위험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정책 재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과 미국-이란 간 충돌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연준 인사들의 물가 불안을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통화 당국의 강력한 긴축 경고에도 가상자산 트레이더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탈중앙화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기존 70% 고점에서 50%까지 급락했다. 바 이사를 비롯한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추가 금리 인상 현실화 가능성에 의구심을 품으며 베팅 비중을 크게 줄였다.
가상자산 시장 전반은 이번 주 예정된 핵심 거시 지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연준의 10월 통화 정책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9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 발표가 금요일로 다가오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단기 보합권에서 방어력을 유지하는 흐름이다.
물가 2% 안착을 둘러싼 연준의 강경 기조와 경기 둔화를 내다본 시장의 금리 인상 베팅 축소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노동 시장의 실제 냉각 여부를 확인할 고용 지표 결과가 10월 연준 금리 결정과 가상자산 시장의 향방을 가를 최종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기사 핵심 요약]
-마이클 바 연준 이사가 2% 인플레이션 복귀를 위한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폴리마켓의 10월 금리 인상 확률은 연준의 매파적 경고에도 70%에서 50%로 급락했다.
-금요일 9월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 시장은 숨고르기 장세에 돌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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