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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하락장/AI 생성 이미지
SK하이닉스(SK Hynix) 주가가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의 기업공개(IPO) 추진을 둘러싼 우려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복 상장에 따른 모회사 기업 가치 희석 가능성이 제기된 반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주식예탁증서(ADS)는 서울 증시 대비 약 42%의 높은 프리미엄에 거래되는 이례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9월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및 금융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주가는 솔리다임의 기업공개 추진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월요일 프리마켓에서 4.17% 하락했다. 낸드플래시 자회사인 솔리다임의 상장이 가시화될 경우 모회사 주주 가치가 분산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기업공개설과 관련해 SK하이닉스 측은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솔리다임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공식적인 상장 절차가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한국 증시에서 반복된 모·자회사 쪼개기 상장 논란이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자극한 셈이다.
국내 증시의 매도 우려와 달리 해외 시장에서는 강력한 프리미엄이 유지되고 있다.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는 서울 본주 가격 대비 약 42%의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 속에서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을 선도하는 SK하이닉스의 성장성에 대한 해외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수요가 가격 괴리를 떠받치고 있다는 평가다.
자회사 상장 리스크와 해외 시장의 높은 프리미엄이 엇갈리며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솔리다임의 실질적인 재무 전략과 글로벌 반도체 업황의 회복 속도가 주가 향방을 가를 핵심 분수령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솔리다임 IPO 추진 우려로 SK하이닉스 프리마켓 주가가 4.17%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 증시의 우려와 달리 나스닥 ADS는 42%에 달하는 프리미엄에 거래 중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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