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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미국을 덮친 기상 이변을 거론하며 국가 재정 파탄과 금융 붕괴를 경고했다. 시장 폭락에 이은 은행 뱅크런과 대규모 화폐 발행이 비트코인(Bitcoin, BTC)과 금값 폭등을 촉발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9월 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지난 9월 26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전역을 강타한 기상 악화가 단순한 우연인지, 아니면 국가 재정 파탄을 알리는 상위 존재의 경고인지 질문을 던졌다. 당시 미국은 하와이를 위협하는 허리케인과 뉴저지 일대를 덮친 폭풍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기요사키는 자연재해를 국가 부채 위기와 연결 지으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환기했다.
기요사키의 경고는 구조적인 경제 붕괴 시나리오에 기반을 두고 있다. 기요사키는 지난 9월 15일 유럽과 일본을 시작으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식과 채권 시장 폭락이 이미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국가 부채 누적, 인공지능(AI) 투기 열풍, 이란 전쟁 위험,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를 시장 붕괴의 도화선으로 꼽았다. 시장 공포가 확산되면 은행 예금 인출 사태인 뱅크런으로 번지고, 결국 정부가 대규모 화폐 발행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정부의 부채 조달 압박은 거시경제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5년 기준 전 세계 공공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94%에 육박했으며 2029년에는 100%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재무부 역시 3분기 순차입 규모를 7,390억 달러로 추산했다. 기요사키는 막대한 부채 상환을 위한 법정화폐 발행이 현금 구매력을 파괴할 것이라며, 위기 발생 이후 대체 자산으로 자금이 집중될 것으로 분석했다.
기요사키는 글로벌 금융 붕괴 이후 대체 자산의 목표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위기 발생 1년 후 비트코인이 75만 달러, 이더리움(Ethereum, ETH)이 9만 5,0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같은 기간 금은 온스당 3만 5,000달러, 은은 2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점쳤다. 전통 금융 자산이 먼저 타격을 입은 뒤 정부의 유동성 공급 정책이 이어지면서 희소성 높은 자산의 가치가 폭등하는 수순이다.
다만 기요사키의 과거 폭락 예고가 예정된 시점에 실현되지 않았던 만큼 시장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부채 누적과 유동성 완화 국면 속에서 기요사키가 예고한 연쇄 붕괴 시나리오와 대체 자산 급등이 현실화될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로버트 기요사키가 기상 악화를 언급하며 미국 재정 파탄과 금융 시스템 붕괴를 경고했다.
-주식 폭락과 뱅크런에 이은 화폐 발행이 현금 가치를 떨어뜨릴 것으로 진단했다.
-글로벌 금융 위기 1년 후 비트코인(BTC) 75만 달러, 이더리움(ETH) 9만 5,000달러 도달을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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