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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렌(IREN), 마이크로소프트(MSFT), 인공지능(AI), 클라우드/AI 생성 이미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비서 코파일럿을 단순 챗봇을 넘어 전사적 플랫폼으로 격상시키는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월가에서 기업 가치 재평가와 함께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9월 26일(현지시간) 미국 금융 매체 스톡트위츠에 따르면, 오펜하이머(Oppenheimer) 수석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슈워츠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15달러에서 5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새로운 목표가는 직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을 반영한 수치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코파일럿 생태계 확장 발표 이후 정규장에서 4%가량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슈워츠는 이번 코파일럿 개편이 인공지능 투자자들의 시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슈워츠는 CNBC 인터뷰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에게 최선호주”라며 “이번 발표는 매우 실질적이며 마이크로소프트를 명확한 AI 승자 범주로 깊숙이 밀어 넣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코파일럿이 독립형 챗봇에서 일종의 AI 운영체제로 진화하면서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강력한 고객 락인(잠금) 효과와 경쟁 방어력을 구축했다는 진단이다. 그는 “운영체제이자 플랫폼 공급자가 되면 더 높은 참여도와 더 큰 수익화 기회, 그리고 강력한 지속성이 뒤따른다”고 짚었다.
월가가 가장 주목한 대목은 대규모 인공지능 연산에 대한 구체적인 수익화 모델 확보 여부다. 코워크, 공동 개발, 오토파일럿 등 신규 자동화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기존 월정액 구독 모델에 더해 크레딧이나 토큰 소진에 따른 사용량 기반 과금(종량제) 체계가 본격 도입됐다. 일상 업무는 고정 구독료로 처리하되 고부하 연산 작업에서는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이중 과금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의 매출 가속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 역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스톡트위츠 플랫폼 내 마이크로소프트 종목 토론방에서는 매수 우위의 긍정적 심리가 지배적인 가운데 게시물 거래량이 상위권에 머물렀다. 인공지능 설비 투자에 대한 비용 우려를 딛고 강력한 기업용 플랫폼 지배력과 확실한 수익화 경로를 증명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 상승세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기사 핵심 요약]
-오펜하이머 수석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슈워츠는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515달러에서 570달러로 상향했다.
-코파일럿이 챗봇을 넘어 AI 운영체제로 진화하면서 고객 체류 시간 확대와 플랫폼 락인 효과가 극대화됐다.
-구독료 외에 토큰 소진형 종량제 과금 모델을 도입해 AI 고비용 연산에 대한 실질적인 수익화 경로를 확보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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