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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이(SUI) ©
수이(SUI)가 하루 만에 8% 넘게 급등하며 1.25달러까지 올라섰다. 별다른 개별 호재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하루 4,000만건을 넘어선 네트워크 거래와 10억달러 규모의 현물 매수세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9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수이는 24시간 동안 8.15% 상승한 1.25달러를 기록하며 보합권에 머문 비트코인(BTC)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상승을 직접적으로 촉발한 개별 뉴스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수이 생태계의 성장과 네트워크 활동 증가가 토큰 수요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이 네트워크는 최근 하루 4,000만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으며, 네이티브 탈중앙화거래소(DEX) 딥북(DeepBook)의 누적 거래량도 200억달러를 넘어섰다. 단순한 투기적 기대감보다 실제 네트워크 이용과 사용자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상승 배경으로 꼽혔다. 향후에도 높은 거래 건수와 탈중앙화금융(DeFi) 총예치자산(TVL)이 유지되는지가 수요 지속 여부를 판단할 지표로 제시됐다.
특히 이번 상승은 파생상품보다 현물 시장이 주도했다. 24시간 현물 거래량은 10억달러에 달한 반면 무기한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9,900만달러에 그쳤다. 레버리지에 의존한 투기적 상승보다 실제 현물 매수 자금이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술적으로도 강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SUI는 7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인 1.04달러를 크게 웃돌고 있지만,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73.74까지 올라 과매수(Overbought) 구간에 진입했다. 단기 핵심 지지 구간은 1.17~1.18달러로, 이를 지켜낼 경우 127.2% 피보나치 확장(Fibonacci Extension) 수준인 1.35달러를 시험할 가능성이 제시됐다.
반대로 1.18달러가 무너지면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커지면서 50% 피보나치 되돌림(Fibonacci Retracement) 수준인 0.94달러까지 조정될 위험이 있다. 시장에서는 현물 거래량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지와 함께 SUI가 종가 기준 1.18달러 지지선을 지켜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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