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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베리(Blackberry, BB)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을 추진해 온 소프트웨어 기업 블랙베리(BlackBerry, BB)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거두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9월 24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스톡트위츠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회계연도 2026년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0.02달러, 매출 1억 2,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순손실 0.02달러와 매출 전망치 1억 2,750만달러를 모두 웃돈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주당 0.04달러 순손실과 비교하면 뚜렷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나타냈다. 존 기아마토 블랙베리 최고경영자는 “회사의 수익성 중심 성장 모델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사이버 보안과 사물인터넷(IoT) 영역이 고른 성과를 냈다. 사물인터넷 부문 매출은 5,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사이버 보안 부문 매출 역시 6,800만달러를 달성하며 연간 경상 매출(ARR)이 2억 7,900만달러로 확대됐다. 특히 사이버 보안 사업은 총마진율 60%를 달성하고 조정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흑자를 유지하며 기초 체력을 다졌다.
블랙베리는 2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 400만달러를 창출하며 재무 건전성도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회사가 보유한 총 현금과 단기 투자 자산은 4억 500만달러로 늘어났다. 회사는 3분기 매출 전망치로 1억 2,000만달러에서 1억 2,800만달러를 제시했으며, 조정 주당순손익은 0.01달러 손실에서 0.01달러 이익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 가이던스는 5억 300만달러에서 5억 2,700만달러로 유지됐다.
기아마토 최고경영자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카에 탑재되는 QNX 운영체제 사업부의 분사 또는 기업공개(IPO)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며 기존 독립 사업부 체제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강력한 비용 절감과 핵심 사업 부문의 마진 개선이 실적으로 가시화되면서 장기 성장 궤도 안착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블랙베리는 2분기 매출 1억 2,900만달러와 주당순이익 0.02달러를 달성하며 시장의 적자 전망을 깨고 깜짝 흑자 전환했다.
-사물인터넷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5,500만달러를 기록하고 사이버 보안 부문도 마진율 60%를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영업현금흐름 400만달러를 창출해 총 현금 자산 4억 500만달러를 확보하며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입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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