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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최근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1.50달러선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고래 매집과 XRP 현물 ETF 자금 유입, 네트워크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중기 상승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전날 4.56% 하락한 뒤 이날 1.50달러 부근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상승에 따른 조정에도 가격은 여전히 큰 틀의 상승 추세 안에 있으며,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서는 일부 대형 보유자의 매집 움직임이 확인됐다. 1,000만~1억 XRP 보유 고래와 10만~100만 XRP 보유자는 지난 일요일 이후 총 3억5,000만 XRP를 매집한 반면, 100만~1,000만 XRP 보유자는 5,000만 XRP를 매도했다.
네트워크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신규 이용자 유입과 프로젝트 확장세를 추적하는 샌티먼트의 XRP 네트워크 성장 지수는 수요일 12,608까지 치솟아 2월 1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관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XRP 현물 ETF에는 화요일 2,002만달러에 이어 수요일에도 1,804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매체는 이러한 자금 유입이 이번 주 지속되고 규모까지 확대될 경우 XRP의 추가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단기 과열을 경계하는 신호도 나타났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서는 XRP 선물시장에서 매도 우위와 과열 징후가 포착됐으며, 급격한 가격 상승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추종하는 개인 투자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팟(현물) 시장 역시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다른 지표들은 중립 수준에 머물러, 전반적인 투자 심리는 소폭 약세 쪽으로 기울어진 신중한 상태로 평가됐다.
기술적으로는 상승 추세가 아직 우세하다. XRP는 이날 1.507달러에 거래되며 50일 지수이동평균(EMA) 1.331달러, 100일 EMA 1.284달러, 200일 EMA 1.361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일봉 상대강도지수(RSI)는 약 60으로 과매수 구간에는 진입하지 않았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신호선을 웃돌며 양의 히스토그램을 유지해 상승 압력이 남아 있음을 나타냈다.
하락 시에는 1.506달러가 첫 지지선이며 이후 1.361달러와 1.331달러, 1.300달러가 차례로 주요 방어선으로 제시됐다. 낙폭이 확대되면 1.284달러와 1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 반대로 상승세가 재개될 경우 다음 주요 저항선은 1.900달러로,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이 구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할 만큼 강한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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