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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캐시(BCH) ©
비트코인캐시(BCH)가 하루 만에 31.50% 폭등하며 348.23달러까지 치솟았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이 오는 10월 19일 비트코인캐시 선물 출시를 예고하면서 기관 투자자의 접근성과 유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가격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9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시는 24시간 동안 31.50% 상승한 348.23달러에 거래됐다. 이번 급등의 핵심 촉매는 CME 그룹이 규제 검토를 전제로 오는 10월 19일 비트코인캐시와 유니스왑(UNI) 선물을 출시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발표 직후 한 시간 동안 BCH 가격은 14% 뛰었고 거래량도 평균보다 300% 이상 급증하며 뉴스에 즉각 반응했다.
CME 선물 상장은 기관 투자자에게 규제된 위험관리·헤지 수단을 제공하고 비트코인캐시 시장의 유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 같은 기간 전체 가상자산 시장은 1.67%, 비트코인(BTC)은 1.58% 상승하는 데 그친 만큼 BCH의 31.50% 급등은 시장 전반의 상승세보다 CME 선물 상장이라는 개별 재료에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 심리 점수도 10점 만점에 5.13으로 긍정적이었지만, 이 역시 선물 상장 소식에 대한 반응으로 평가됐다.
다만 단기간 가격이 급등하면서 과열 부담도 커졌다. 상대강도지수(RSI)는 79.59까지 올라 과매수 영역에 진입했다. 당장 주목할 가격대는 기존 저항 구간이었던 320~330달러다. BCH가 330달러를 새로운 지지선으로 전환해 안착할 경우 127.2% 피보나치 확장선인 382.57달러가 다음 목표로 제시됐으며, 이후에는 161.8% 확장선인 428.40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반대로 330달러를 지키지 못하면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심리적 지지선인 300달러까지 되돌림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상승을 뒷받침하는 뚜렷한 2차 재료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단기 랠리의 지속 여부는 CME 선물 상장 기대가 실제 거래량과 매수세를 계속 유지시키는지에 달렸다.
향후 시장의 시선은 10월 19일 CME 선물 출시 일정과 330달러 지지 여부에 집중될 전망이다. BCH가 최근 급등분을 반납하지 않고 330달러 위에서 가격대를 형성할 경우 382.57달러와 400달러선 재도전 가능성이 제시된다. 다만 RSI가 과매수 수준까지 치솟은 만큼 선물 출시를 앞두고 상승세가 잠시 진정되거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함께 주시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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