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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클(CRCL)/AI 생성 이미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Circle Internet Group, CRCL)에 1억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5년 연장하고 전 세계 시장에서 규제 준수형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미국 경제 전문 방송사 CNBC는 9월 22일(현지시간) 서클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 자료를 인용해 바이낸스가 사모 발행 방식으로 서클 클래스A 보통주 123만 7,011주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주당 매입가는 거래 직전 시장 가격 대비 할인된 80.84달러로 총 투자액은 1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지분 취득에 따라 바이낸스는 향후 최대 2년간 주식 매각과 양도, 담보 설정 등이 제한되는 락업(의무 보유) 조건을 부여받았으며, 의결권은 그대로 유지한다.
양사는 기존 협력을 대폭 확대한 5년 장기 상업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낸스는 자사 글로벌 플랫폼 전반에서 USDC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특히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달러 유동성 접근성을 넓힐 방침이다. 서클은 거래소 내 모듈형 스마트 계약 지갑 인프라에 보관되는 USDC 규모에 비례해 바이낸스에 매월 인센티브 수수료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규제 적격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장악력에 대한 장기적 확신을 반영한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 리차드 텅은 "이번 1억 달러 투자와 5년 파트너십 약정은 장기적인 확신을 보여준다"며 "더 투명하고 규제를 준수하는 디지털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서클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역시 바이낸스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 소외 계층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디지털 달러 보급을 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클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주식인 CRCL은 개장 전 거래에서 1.3% 이상 상승세를 나타냈다. USDC 시가총액은 약 750억 달러에 도달했으며, 서클의 기업가치는 연초 이후 주가가 19% 오르며 24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바이낸스가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RCL) 지분을 주당 80.84달러에 총 1억 달러어치 인수했다.
-양사는 5년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플랫폼 내 USDC 프로모션과 지갑 보관액 기반 월간 인센티브 지급에 합의했다.
-리차드 텅 바이낸스 CEO는 규제 준수형 디지털 금융 시스템에 대한 장기적 확신을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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