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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BC,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 사기/AI 생성 이미지
진짜 롤렉스 시계를 위조 스테이블코인으로 구매한 사기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겉보기에는 정식 가상자산과 구별하기 어려운 가짜 토큰을 악용한 신종 범죄 수법이다.
9월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네덜란드 동부 경찰청은 가짜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해 고가의 명품 시계를 가로챈 혐의로 24세와 45세 남성 2명을 체포했다. 피의자들은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마르크트플라츠(Marktplaats)에서 롤렉스 시계 판매자들에게 접근했다. 이들은 서클(Circle)이 발행하는 유로화 기반 정식 스테이블코인 EURC로 대금을 치르겠다고 약속한 뒤 거래 현장에 나섰다.
그러나 판매자들의 지갑에 입금된 자산은 정식 코인이 아닌 정교하게 복제된 위조 토큰이었다. 블록체인 탐색기나 지갑 화면에는 정상적인 토큰 명칭과 전송 내역이 표시돼 피해자들은 거래 당시 가짜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경찰은 2025년 8월 피해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해 헤렌과 레이던 출신의 용의자들을 검거했다. 헤렌 출신 피의자의 주거지 압수수색 과정에서는 총기와 마약도 함께 발견됐다.
네덜란드 사법 당국은 24세 피의자에 대해 14일간의 구속 수사를 명령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레이던 출신의 공범은 석방됐으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 계약 주소만 다르고 토큰 이름과 티커는 동일하게 조작할 수 있는 블록체인의 특성을 악용한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오프라인 명품 직거래 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수사 당국은 가상자산을 이용한 대면 거래 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겉으로 보이는 자산 명칭이나 지갑의 입금 알림만 믿지 말고 발행사의 공식 스마트 계약 주소를 대조하는 절차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경찰은 "거래 화면에 정상적으로 돈이 들어온 것처럼 보여도 조작된 가짜일 수 있다"며 잘 알지 못하는 가상자산 결제 방식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기사 핵심 요약]
-네덜란드 경찰은 진짜 롤렉스 시계를 위조 스테이블코인 EURC로 구매해 가로챈 사기 일당을 검거했다.
-피의자들은 겉보기와 명칭이 동일한 가짜 복제 토큰을 전송해 판매자들을 속였다.
-당국은 화면에 입금된 내역만 믿지 말고 공식 계약 주소를 대조해 검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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