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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45주 만에 50주 이동평균선을 탈환하며 8만 3,000달러 선을 넘어섰다. 장기 약세장의 바닥을 다지고 새로운 강세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 21일(현지시간) 코인가페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간 기준 약 8% 급등하며 8만 3,76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주요 저항선으로 꼽히던 8만 2,200달러를 가볍게 돌파했다. 차트상 하락 추세를 상승 반전으로 되돌리는 쌍바닥 패턴의 저항선 상단을 단숨에 뚫어내며 상승 탄력을 과시했다.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의 리서치 총괄 알렉스 손(Alex Thorn)은 비트코인이 50주 이동평균선인 7만 8,786달러 상단에서 주봉을 마감했다고 짚었다. 비트코인이 50주 이동평균선 위에서 주봉을 안착시킨 것은 2025년 11월 이후 45주 만에 처음이다. 손 총괄은 역사적으로 해당 이동평균선 상향 돌파가 약세장의 최종 바닥을 확인해 준 결정적 지표였다고 설명했다.
온체인 지표 역시 초기 강세장 진입 징후를 나타냈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7일 이동평균 기준 조정 SOPR 지표가 손익분기점인 1.00선을 웃돌았다. 차익 실현 매도 물량을 강력한 신규 매수세가 흡수하고 있다는 신호다. 비트코인은 최근 35일 동안 약 29% 상승하며 저점 대비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8만 2,500~8만 3,000달러 지지선이 확고해질 경우 다음 목표 가격을 8만 8,000달러로 제시했다.
다만 거시 경제 이벤트와 미국 시장 내 수급 둔화는 변수로 지목된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토마스 바킨(Thomas Barkin)이 오는 22일과 24일 공식 연설에 나선다. 지난 9월 16일 금리 인상 단행 이후 연방준비제도(Fed) 주요 인사가 처음 공개 발언에 나서는 자리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음수로 전환되어 미국 투자자들의 현물 매수 강도가 다소 둔화된 점도 단기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45주 만에 50주 이동평균선을 넘어선 비트코인은 쌍바닥 패턴 저항선을 뚫고 8만 3,000달러 고지를 밟았다. 연준 고위 인사의 통화 정책 발언과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반등 여부가 8만 8,000달러 진입의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BTC)이 45주 만에 50주 이동평균선(7만 8,786달러)을 탈환하고 8만 3,000달러를 돌파했다.
-갤럭시디지털 알렉스 손 총괄은 50주 선 안착이 역사적으로 약세장 바닥 신호였다고 평가했다.
-글래스노드 지표가 개선되며 8만 8,000달러 전망이 나온 가운데 연준 인사 연설이 단기 분수령으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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