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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
가상자산 시장이 하루 만에 6% 가까이 뛰며 2조9,300억달러를 회복했다. 비트코인(BTC)이 86,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숏 포지션 청산이 겹치면서 시장 전반의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9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최근 24시간 동안 5.92% 상승한 2조9,300억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74%의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7% 급등하며 86,000달러를 넘어섰고,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
상승세의 핵심 동력은 기관 자금 유입이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약 5억9,300만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최근 이어졌던 자금 유출 흐름이 반전되면서 기관 투자 수요가 되살아났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비트코인이 다음 저항선인 89,000달러에 도전할 수 있을지는 ETF 자금 흐름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파생상품 시장의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도 상승 폭을 키웠다. 최근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포지션 4억9,700만달러 이상이 청산됐으며, 이 가운데 90%가 숏 포지션이었다. 동시에 페페(PEPE)는 24%, 도지코인(DOGE)은 14% 급등하며 비트코인에서 고위험 알트코인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향후 펀딩비와 미결제 약정 변화는 시장의 레버리지 과열 여부를 판단할 핵심 지표로 꼽힌다.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돌파 지점인 83,000달러를 지키는지가 관건이다.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경우 전체 시가총액의 기술적 저항 구간은 3조300억~3조1,600억달러로 제시됐다. 반면 비트코인의 7일 상대강도지수(RSI)는 80까지 올라 과매수권에 진입했다. ETF 유입이 지속되지 않거나 비트코인이 83,000달러 아래로 밀릴 경우 차익실현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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