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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강세장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달러 선 안착에 성공하며 8만 5,000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미국 상원에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표결이 불발되며 규제 불확실성이 커졌으나,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완화 조치와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월 20일(현지시간) 외환 및 금융 전문 매체 에프엑스리더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6만 5,000달러에서 6만 5,050달러 저항 구간을 돌파한 뒤 7만 달러를 탈환하며 8만 2,40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후 1시간 봉 차트상 완만한 하향 회귀 채널 내부에서 숨고르기를 진행하며 8만 달러 위에서 견조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채널 상단을 거래량과 함께 명확히 뚫어낼 경우 8만 9,000달러 부근까지 기술적 목표가가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의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악재를 맞닥뜨렸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12명 전원 일치로 금리 인상이 결정됐으나, 시장이 사전에 94% 확률로 반영했던 만큼 충격은 제한적이었다. 비트코인은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9월 19일 8만 1,700달러 위를 기록했고, 이더리움 역시 2,600달러를 웃돌며 방어력을 입증했다.
워싱턴 정가의 입법 난항 속에서도 규제 당국의 실무적 진전은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상원에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토론 종결 표결이 실패하며 규제 리스크가 잔존하고 있으나, SEC가 자격을 갖춘 거래소에 온체인 풀 기반 미국 상장 토큰화 주식 거래를 허용하는 '혁신 면제' 규정을 도입하면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 역시 가격 방어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궤도에 재진입하기 위해서는 8만 5,000달러 저항선 안착이 선결 과제라고 진단한다. 해당 구간을 넘어서지 못할 경우 6만 7,000달러에서 7만 달러 지지선까지 되밀릴 위험이 상존한다는 지적이다. 8만 달러 수성을 발판으로 매수세가 8만 5,000달러 벽을 뚫어낼 수 있을지가 본격적인 10만 달러 재도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BTC)이 8만 2,400달러까지 반등한 뒤 8만 달러 선 위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연준의 금리 인상과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좌초에도 SEC의 토큰화 주식 거래 허용과 ETF 유입이 지지력을 형성했다.
-10만 달러 재도전을 위해서는 8만 5,000달러 저항선 돌파가 필수적이며 실패 시 7만 달러 지지선 재시험 가능성이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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