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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사토시 나카모토/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가 잠적한 직후 생성된 초기 비트코인 지갑이 약 14년 9개월 만에 깨어났다. 약 3달러 선에서 매집된 비트코인이 248만%가 넘는 천문학적인 수익률을 실현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9월 20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갤럭시리서치(Galaxy Research)는 X(구 트위터)를 통해 14년 이상 동결 상태를 유지하던 비트코인 지갑이 재가동됐다고 전했다. 해당 지갑은 사토시 나카모토가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사라진 지 수개월 뒤인 2011년 11월 2일 100BTC를 처음 입금받았다. 이후 14년 9개월 동안 단 한 차례의 이동도 없이 방치되어 있었다.
당시 100BTC의 평균 매수 단가는 개당 약 3달러 수준이었다. 이번 이동으로 실현된 순이익은 약 809만 달러에 달하며 수익률은 248만 6,052%로 집계됐다. 해당 물량은 블록 96만 7,732번에서 전격 이동 처리됐다.
지갑 이동의 배경에는 뉴욕 법원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소유권 분쟁이 자리 잡고 있다. 갤럭시리서치는 해당 주소가 '노아 도 #3113(Noah Doe #3113)'으로 식별됐다고 밝혔다. 2026년 3월 미국 뉴욕주 대법원에는 휴면 상태인 3만 9,069개 비트코인 주소에 보관된 370만BTC 이상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확인 소송이 제기된 바 있다. 원고 측인 노아 도와 와이오밍 소재 유한책임회사(LLC) 2곳은 사토시 나카모토와 연계된 물량을 포함해 장기 휴면 비트코인의 소유권을 인정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지난 9월 8일 진행된 해당 소송의 핵심 심리를 주의 깊게 지켜봐 왔다. 법정 공방 속에서 잠들어 있던 비트코인이 전격 이동하면서 휴면 고래의 실제 정체와 대규모 매도 출회 여부를 둘러싸고 파장이 일고 있다.
수백만 퍼센트의 수익률을 안은 채 오랜 잠에서 깨어난 지갑의 이동이 시장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법적 분쟁과 맞물린 대규모 휴면 비트코인의 처분 흐름이 향후 시장 수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사토시 나카모토 잠적 직후인 2011년 11월 100BTC를 입금받은 휴면 지갑이 약 14년 9개월 만에 가동됐다.
-개당 3달러에 매집된 비트코인이 248만 6,052% 폭등해 약 809만 달러의 실현 이익을 기록했다.
-뉴욕 대법원에서 370만BTC 소유권을 주장하는 노아 도 분쟁과 연계된 주소로 확인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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