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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Tesla, TSLA)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고성능 스포츠카 로드스터 공개를 예고하고 스페이스X(SpaceX)와의 합병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9월 19일(현지시간) 금융 및 테크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오는 10월 1일 예정된 테슬라 로드스터 공개 행사가 대중의 기대를 크게 뛰어넘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머스크 CEO는 이번 공개 행사의 기술적 충격이 너무 큰 나머지 "사람들이 공개 장면을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가상 영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며 극적인 연출과 파격적인 주행 성능을 자신했다.
우주 항공 기업 스페이스X와의 합병 논의에도 다시 불을 지폈다. 머스크 CEO는 최근 '올인 팟캐스트(All-In Podcast)'에 출연해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왜 여전히 별개 회사로 남아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두 기업 간의 합병이 진행될 수 있음을 강하게 암시했다. 오랜 기간 독자 노선을 걸어온 두 핵심 기업의 결합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월가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고조됐다.
신규 인공지능 칩 공장 명칭을 둘러싼 법적 분쟁도 본격화됐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는 텍사스에 건설 중인 168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단지에 사용할 '테라팹(Terafab)' 상표권과 관련해 미국 일리노이주 나노기술 기업 테라프린트(TERA-print)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상대측의 상표권 침해 경고장에 맞서 선제적 법적 조치에 나선 것이다. 여기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무인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에 대해 연방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선서 하에 21개 세부 질문에 답변하라고 명령하는 등 규제 압박도 가중됐다. 답변 마감 시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월가의 단기 실적 전망치는 다소 엇갈리는 모습이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의 3분기 차량 인도량 전망치를 종전 49만 대에서 43만 5,000대로 낮춰 잡았다. 반면 예측 시장 참여자들은 약 48만 대 안팎의 인도량을 예상하며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10월 1일 로드스터 공개 행사가 AI 영상으로 착각할 만큼 파격적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올인 팟캐스트를 통해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잠재적 합병 가능성을 시사해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168억 달러 규모 텍사스 테라팹 상표권 소송 및 사이버캡 연방 안전 기준 조사 등 사법 리스크도 동시 부각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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