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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인공지능(AI)/AI 생성 이미지
인공지능(AI) 열풍이 촉발한 데이터센터 증설 붐이 결국 거품으로 붕괴하고, 분산형 블록체인 인프라가 AI 연산과 거버넌스를 흡수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9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카르다노 설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인풋아웃풋(IOHK) 최고경영자(CEO)는 독일 금융 미디어 데어 악티오네어(DER AKTIONÄR)와의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이 결국 AI를 집어삼킬 것"이라며 "현재의 폭발적인 데이터센터 붐은 전력난과 비용 한계로 인해 파국을 맞이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호스킨슨 CEO는 천문학적인 자본이 투입되는 거대 중앙화 데이터센터 모델이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그의 논거는 단순한 연산 비용 절감 차원에 그치지 않는다. 호스킨슨 CEO는 중앙화된 빅테크 기업들이 AI 모델의 가치관 정렬과 통제를 독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블록체인이 분산형 규칙과 검증 가능한 온체인 거버넌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공통 규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유휴 연산 자원을 결합하는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와 암호화폐 결제 레일이 중앙 집중식 서버의 한계를 대체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자산 시장의 온체인 이전 속도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호스킨슨 CEO는 오는 2030년까지 최소 10조 달러에 달하는 실물 및 금융 자산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로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미국 워싱턴 정가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부결시키는 등 규제 명확성 수립을 가로막으며 차세대 금융 패권과 혁신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업계 전문가들은 거대 빅테크들의 전력 수급 불안과 막대한 칩 조달 비용이 수면 위로 떠오른 시점에 호스킨슨 CEO의 주장이 적지 않은 시사점을 던진다고 평가한다. 단기적으로는 중앙화 인프라가 시장을 주도하더라도, 중장기적으로는 데이터 검증과 거버넌스 투명성을 갖춘 탈중앙화 기술과의 결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기사 핵심 요약]
-호스킨슨 CEO는 전력과 비용 한계로 데이터센터 붐이 붕괴하며 가상자산이 AI를 흡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록체인이 탈중앙화 연산과 공통 거버넌스 규범을 제시해 빅테크의 AI 독점을 견제한다고 진단했다.
-2030년까지 10조 달러 자산이 온체인으로 유입되는 가운데 미 정치권이 기회를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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