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규제 법안 무산이라는 겹악재 속에서도 거시경제 체력과 규제 당국의 독자 행보가 맞물렸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7년까지 사상 최대 폭등장을 맞이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9월 17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이 경기 호조를 입증하는 강력한 신호라고 분석했다. 연준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며 2023년 7월 이후 첫 긴축에 나섰다. 케빈 워시(Kevin Warsh) 연준 의장은 "경제 지표가 호전됐고 기초 성장이 견고해졌다"며 경제 체력이 충분해 물가 억제용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 12명 전원이 찬성했고 점도표는 2026년 내 추가 1회 인상을 시사했다. 과거 2016년부터 2018년 초까지 금리 인상기 동안 비트코인은 2,600% 이상 폭등했다. 2022년 긴축 사이클 속에서도 이후 600% 넘게 급등한 전례가 있다.
의회 차원의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표결은 불발됐다. 그러나 규제 공백 우려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신속한 개입으로 즉각 차단됐다. 마이크 셀리그(Mike Selig) CFTC 위원장은 "법안이 지연되면 CFTC의 기존 권한을 동원해 시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천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개발자 보호와 온체인 프로토콜 허용 규칙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클(Circle) 최고경영자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역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가 수차례 부결 뒤 통과된 전례를 강조했다.
거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상승의 본질이 법안 통과 여부보다 부채 위기와 유동성 대응에 있다고 짚었다. 억만장자 매크로 투자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비트코인은 법안 없이 성장했고 앞으로도 필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재무장관의 국채 바이백 확대와 일본 국채 스왑을 위한 통화 발행이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수익률 곡선 통제(YCC) 도입 가능성 등 막대한 글로벌 유동성 확장이 비트코인을 밀어 올린다는 진단이다.
제도권의 실질적 지원도 가시화하고 있다. 미 하원 세입위원회는 10달러 미만 소액 결제 세금 보고 의무 면제 법안을 38대 5로 가결했다. 실생활 결제 인프라 확장의 교두보가 마련된 셈이다. 과거 사이클 상승률의 일부인 200%만 올라줘도 비트코인은 23만 7,000달러에 도달한다. 400% 상승 시 약 40만 달러에 육박하게 된다. 로빈후드(Robinhood Markets, HOOD) 체인의 자산 유입과 솔라나(Solana, SOL) 기반 실물연계자산(RWA) 확장이 상승 궤도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연준의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은 탄탄한 경제 체력을 증명하며 비트코인(BTC) 폭등 역사의 재현 신호로 꼽힌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무산에도 CFTC가 독자 규제에 나섰고 10달러 미만 면세안이 하원 상임위를 통과했다.
-글로벌 유동성 공급과 블록체인 채택 확대로 비트코인이 23만 7,000달러를 거쳐 40만 달러까지 폭등할 잠재력을 지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