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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스텔라(Stellar, XLM)/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와 스텔라루멘(XLM)이 핵심 기술적 지지선에서 반등했지만, 파생상품과 온체인 지표는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 XRP는 1.30달러, XLM은 0.184달러를 회복했지만 두 자산 모두 주요 장기 이동평균선에 가로막혀 있어 시장에서는 뚜렷한 방향성보다 신중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9월 1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전날 주요 지수이동평균선(EMA) 부근에서 지지를 받은 뒤 목요일 1.30달러까지 반등했다. XLM도 수요일 4% 넘게 회복한 데 이어 0.184달러에서 거래됐다. 다만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롱·숏 비율은 XRP가 1.06으로 한 달여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한 반면 XLM은 0.97을 기록했다. 1을 웃도는 수치는 상승 포지션 우위를, 1을 밑돌면 하락 포지션 우위를 의미한다.
펀딩비는 정반대 신호를 보냈다. XRP 펀딩비는 수요일 음수로 전환된 뒤 목요일 -0.0040%를 기록해 숏 포지션이 롱 포지션에 비용을 지급하는 약세 구도를 나타냈다. 반면 XLM 펀딩비는 수요일 양수로 돌아서 목요일 0.0093%를 기록해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에 비용을 지급하는 강세 구도를 보였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서도 XRP는 스팟(현물)과 선물시장에서 과열 신호가 나타난 가운데 선물시장의 매도 우위와 개인 투자자의 활발한 참여가 포착됐다. XLM은 현물시장에서 대규모 고래 주문이 나타났지만 선물시장에서는 매도세가 우위를 보였다.
기술적으로 XRP는 50일 EMA 1.284달러와 100일 EMA 1.255달러를 소폭 웃돌며 1.25~1.28달러의 수요 구간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200일 EMA인 1.353달러가 상단을 막고 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중립 수준인 46까지 내려왔고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0 아래에 머물러 상승 압력이 약해졌음을 나타냈다. 하락 시 1.284달러와 1.255달러가 주요 지지선이며 이 구간이 무너지면 다음 주요 지지선은 1달러다. 반대로 1.353달러를 일봉 기준으로 돌파하면 1.90달러까지 상승 경로가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XLM 역시 50일과 100일 EMA가 모인 0.180달러 부근에서 지지를 받았지만 약 0.188달러의 200일 EMA가 저항선으로 자리하고 있다. RSI는 약 52로 중립에서 소폭 강세 영역에 위치했고 MACD는 약한 음수를 기록했다. 상승 시 0.188달러를 넘어 61.8%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0.20달러를 돌파할 경우 0.218달러와 0.237~0.260달러가 다음 저항 구간으로 제시됐다. 반대로 0.177달러와 78.6%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0.173달러가 무너지면 다음 주요 지지선은 0.142달러다.
결국 XRP와 XLM 모두 주요 지지선에서 반등했지만 파생상품과 온체인 지표에서는 강세와 약세 신호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XRP는 1.353달러의 200일 EMA 돌파 여부, XLM은 0.188달러와 0.20달러 회복 여부가 추가 상승을 가를 기술적 관문으로 제시됐다. 매체는 현재 지표들이 지속적인 반등에 대한 강한 확신보다는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와 방향성 부재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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