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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DELL), 인공지능(AI)/AI 생성 이미지
AI 투자 둔화 우려로 급락했던 델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DELL)가 하루 만에 반등한 데 이어 상승폭을 키우며 52주 신고가 영역까지 치고 올라갔다.
9월 16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델테크놀로지스 주가는 전날 약 3% 오른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앞서 월요일에는 약 6% 급락했다. 이날 나스닥 선물은 0.77%, S&P 500 선물은 0.28% 상승하며 기술주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월요일 급락의 발단은 AI 안전성 논쟁이었다. 앤트로픽(Anthropic)과 오픈AI(OpenAI) 등 주요 AI 기업 관계자들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첨단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가 둔화하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수요까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I와 데이터센터가 경제 성장의 중요한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개발 속도 조절 주장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트럼프는 중국과의 경쟁에서도 AI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장비 사업을 확대해 온 델테크놀로지스에는 AI 인프라 투자 지속 여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월가도 델테크놀로지스에 대한 높은 목표가를 유지하고 있다. RBC 캐피털(RBC Capital)은 9월 10일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제시하고 목표가를 640달러로 잡았다. 에버코어 ISI(Evercore ISI)는 9월 9일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650달러로 높였다. 씨티그룹(Citigroup)도 9월 2일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600달러로 상향했다. 벤징가가 집계한 평균 목표가는 559달러다.
기술적 흐름도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2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484.73달러보다 13.4%, 200일 단순이동평균선 265.88달러보다 106.7% 높은 수준에 자리했다. 20일선은 50일선 위에 있으며 지난 3월 형성된 골든크로스도 유지되고 있다. 벤징가는 568.67달러를 주요 저항선, 484.73달러를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했다.
[기사 핵심 요약]
-델테크놀로지스는 AI 투자 둔화 우려로 약 6% 급락한 뒤 반등하며 52주 신고가 영역까지 상승했다.
-앤트로픽과 오픈AI의 AI 안전성 논쟁이 데이터센터·반도체 투자 둔화 우려를 키웠지만 트럼프는 AI 투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RBC 캐피털과 에버코어 ISI, 씨티그룹은 델테크놀로지스에 긍정적 투자의견을 유지했으며 최고 목표가는 650달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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