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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달러(USD)/AI 생성 이미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3년여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섰지만 올해 추가 인상은 한 차례에 그칠 것이라는 신호를 내놨다.
9월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 3.75~4%로 결정했다. 이번 인상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연준은 성명에서 “이번 조치는 물가상승률이 2% 목표로 더 적시에 복귀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이 주목한 부분은 금리 인상 자체보다 이후 경로였다.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 중간값은 올해 한 차례 추가 인상을 가리켰다. 19명 가운데 16명이 10월 또는 12월 회의에서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한 차례 더 올리면 기준금리는 연 4~4.25%까지 높아진다. 반면 2027년에는 중간값 기준 추가 인상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2027년 전망을 둘러싼 연준 내부의 의견 차이는 여전히 크다. 위원 10명은 내년 금리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8명은 0.25%포인트 추가 인상을 전망했다. 연준 전망대로라면 금리는 2027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한 뒤 2028년에 한 차례 인하돼 연 3.75~4%로 내려갈 가능성이 제시됐다.
연방준비제도 의장 케빈 워시(Kevin Warsh)는 그동안 향후 정책 경로를 미리 약속하는 방식의 지침을 제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마켓워치는 이번 회의를 앞두고 시장이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90% 이상 반영했다고 전했다. 높은 에너지 가격과 수입물가 상승, 장기 국채 금리 급등이 연준의 물가 대응 부담을 키운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번 결정으로 연준은 물가 억제를 위해 긴축 기조를 다시 강화했지만 연속적인 대규모 인상을 예고하지는 않았다. 올해 남은 회의에서 한 차례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2027년 금리 경로를 둘러싼 위원들의 견해 차이가 향후 통화정책의 핵심 변수로 남았다.
[기사 핵심 요약]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 3.75~4%로 결정했으며 이번 결정은 만장일치였다.
-연준 위원 19명 가운데 16명은 올해 10월 또는 12월에 한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금리 전망 중간값은 2027년 동결과 2028년 한 차례 인하를 가리켰지만 위원 간 전망 차이는 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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