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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암호화폐 고래/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67% 폭등하기 불과 이틀 전 100만XRP 이상을 보유한 대형 지갑 85개가 새로 등장했다.
9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XRP 대형 보유 지갑이 8월 급등 직전 빠르게 늘었다고 밝혔다. 100만XRP 이상을 보유한 지갑 85개가 새로 등장한 뒤 XRP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67% 상승했다. 대형 보유자의 매집이 유통 가능한 물량을 줄이고 매수 압력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XRP 레저의 활용 확대도 긍정적인 흐름으로 제시됐다. 샌티먼트는 리플(Ripple)이 XRP 레저를 활용해 핀테크와 결제 기업에 자금을 빌려주는 RLUSD 신용 펀드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플이 ZILO와 Licuido에 투자하면서 토큰화와 자산 이전 등 금융서비스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다만 대형 지갑 증가와 기관 프로젝트 확대가 XRP 가격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경계론도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가 카시(Casi)는 XRP가 피보나치 0.5 되돌림 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기존 1.78달러 상승 전망이 무효화됐다고 분석했다. 상승 흐름을 되찾으려면 약 1.65달러에 위치한 피보나치 0.618 되돌림 선을 다시 넘어야 한다고 봤다.
하락세가 이어지면 1.10달러가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카시는 추가 하락이 심화되면 0.87달러도 주요 가격대로 부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대로 새로운 상승세가 시작될 때는 1.10달러 부근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는지가 회복 강도를 가늠할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샌티먼트는 대형 XRP 지갑 증가와 RLUSD 활동, 기관 프로젝트 확대가 2026년 남은 기간 XRP 레저 생태계를 뒷받침할 요소라고 평가했다. 반면 카시는 1.65달러 회복 전까지 하방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온체인에서는 고래 매집이 확인됐지만 기술적 흐름에서는 주요 저항선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상반된 신호가 나타났다.
[기사 핵심 요약]
-XRP가 67% 급등하기 이틀 전 100만XRP 이상 보유 지갑 85개가 새로 등장했다.
-샌티먼트는 대형 지갑 증가와 RLUSD, 기관 프로젝트 확대를 XRP 레저의 긍정적인 흐름으로 평가했다.
-카시는 1.65달러 회복에 실패하면 1.10달러와 0.87달러가 주요 하단 가격대로 부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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