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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암호화폐 규제/AI 생성 이미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상원에서 좌초됐지만 리플(Ripple) 법무책임자는 엑스알피(XRP)의 법적 지위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9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 최고법률책임자 스튜어트 앨더로티(Stuart Alderoty)는 상원 표결 이후 XRP 보유자들에게 법적 불확실성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앨더로티는 “리플과 XRP가 이미 확립된 법적 토대 위에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2023년 연방법원 판결은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점을 확립했다”고 말했다.
앨더로티는 최근 규제 당국의 움직임도 근거로 들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CFTC)가 지난 3월 공동 해석을 내놓은 사실을 언급하며 XRP의 규제 지위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통과 여부에만 달려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앨더로티의 발언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상원에서 절차 표결을 통과하지 못한 직후 나왔다. 상원은 법안 심의를 진행하기 위한 토론 종결 표결에서 찬성 49표, 반대 50표를 기록했다. 필요한 찬성표는 60표였으며 통과 기준에 11표가 부족했다. 표결 직전까지 추가 협상이 이어졌지만 법안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했다.
리플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도 결과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갈링하우스는 “이번 결과는 뼈아프다”며 “우리 팀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았고 업계 대부분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그는 법안 처리 실패 과정을 되짚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미국 암호화폐 규제 정비가 중단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갈링하우스는 앞으로 SEC와 CFTC가 입법 공백을 메우는 규칙 마련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폴 앳킨스 SEC 위원장과 마이클 셀리그 CFTC 위원장 체제에서 양 기관이 입법 공백을 채울 규칙 마련을 계속할 것”이라며 리플도 규칙 제정 과정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핵심 요약]
-스튜어트 앨더로티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상원 표결 실패에도 XRP의 기존 법적 지위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상원 절차 표결에서 찬성 49표, 반대 50표를 기록해 필요한 60표를 확보하지 못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SEC와 CFTC가 입법 공백을 메울 규칙 마련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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