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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쉘(SHELL)/AI 생성 이미지
셸(SHEL)이 국제유가 급등을 타고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9월 15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셸 주가는 중동 원유 공급 차질과 리비아 생산 중단 우려가 겹치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날 4.3% 급등해 배럴당 105.75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날 나스닥은 0.61%, S&P 500은 0.53% 하락했지만 에너지 셀렉트 섹터 SPDR 펀드(Energy Select Sector SPDR Fund, XLE)는 2.25% 상승했다.
셸은 미국 전력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도 나섰다. 자회사 셸 에너지 노스 아메리카(Shell Energy North America)는 RISEC 홀딩스(RISEC Holdings) 지분을 컨스텔레이션 에너지 제너레이션(Constellation Energy Generation)에 7억 1,50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 RISEC은 뉴잉글랜드 시장에 전력을 공급하는 609MW 규모 천연가스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셸은 동시에 펜실베이니아에서 169MW 천연가스 발전설비를 운영하는 헌록 크리크 제너레이팅(Hunlock Creek Generating)을 인수하기로 했다. 두 거래는 규제 승인을 거쳐 2027년 1분기 완료될 예정이다.
기술적 흐름도 강세가 우세했다. 셸 주가는 20일 단순이동평균선보다 5.7%, 50일선보다 10%, 200일선보다 18.1%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20일선이 50일선을 웃돌고 50일선도 200일선 위에 자리해 이동평균선 배열 역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상대강도지수(RSI)는 76.18로 통상 과매수 기준인 70을 넘어섰다.
기존 52주 최고가였던 97.63달러를 넘어선 만큼 해당 가격대는 조정 시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벤징가는 분석했다. 월가의 평균 목표가는 109.57달러다.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100달러로 올렸고, 웰스파고(Wells Fargo)는 동일비중 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105달러로 상향했다.
중동과 리비아의 공급 차질이 유가를 끌어올린 가운데 셸의 미국 전력자산 재편까지 맞물리며 주가 상승 동력이 강화됐다. 반면 상대강도지수가 76.18까지 오른 만큼 기술적으로는 단기 과열 신호도 동시에 나타났다.
[기사 핵심 요약]
-셸은 국제유가가 4.3% 급등해 배럴당 105.75달러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셸은 미국 천연가스 발전자산 매각·인수를 동시에 추진하며 전력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다.
-주가는 주요 이동평균선을 모두 웃돌았지만 상대강도지수는 76.18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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