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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규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상원 절차 표결에서 좌초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거센 매도세가 번졌다.
9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7만 6,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2,400달러 선이, 엑스알피(XRP)는 1.3달러 선이 무너졌다. 특히, XRP가 세 자산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시장 급락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상원 절차 표결 무산과 맞물렸다. 법안 심의를 진행하기 위한 표결에서 찬성 49표, 반대 50표가 나왔다. 필요한 60표에 11표가 부족했다. 공화당 의원 4명도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반대표를 던졌다.
쟁점 가운데 하나는 고위 연방 공직자의 암호화폐 이해관계를 다루는 윤리 조항이었다. 민주당은 관련 조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족을 포함한 연방 공직자의 이해관계 문제를 충분히 다루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공화당은 표결 전 윤리 제한과 집행 관련 내용을 추가했지만 절차 표결에 필요한 지지를 확보하지 못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24시간 전체 청산액은 6억 6,971만달러였다. 매수 포지션 청산액은 5억 7,164만달러, 매도 포지션 청산액은 9,806만달러로 집계됐다. 청산된 투자자는 11만 6,199명에 달했다. 비트코인 관련 청산액은 약 2억 3,163만달러, 이더리움 관련 청산액은 약 2억 2,077만달러였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은 상원 절차 표결에서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60표 문턱을 넘지 못했다.
-비트코인은 3.7%, 이더리움은 5.2%, XRP는 7.3% 각각 하락했다.
-24시간 암호화폐 청산액은 6억 6,971만달러로 집계됐고 매수 포지션 청산액이 5억 7,164만달러를 차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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