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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암호화폐 결제/AI 생성 이미지
스테이블코인 국경 간 결제가 35배 성장했다. 그러나 국제 결제 비중은 여전히 3%에 그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9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zation, WTO) 서비스무역·투자부문 국장 후안 마르케티(Juan Marchetti)는 제네바에서 열린 스테이블코인 연구 발표 행사에서 규제 격차를 핵심 장애물로 지목했다. 그는 “제약 요인은 기술이 아니다. 실제 문제는 규제와 규제 체계의 미비”라고 말했다.
마르케티는 금융안정위원회(FSB)의 2025년 10월 보고서를 근거로 들었다. 조사 대상 28개 관할지역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를 완성한 곳은 11곳에 불과했다. 전체의 39%다. 국가마다 제도가 엇갈리면서 국제 거래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WTO는 스테이블코인이 무역금융의 다섯 가지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높은 비용과 느린 처리 속도, 제한적인 접근성, 부족한 투명성, 외환 제약이 대상이다. 그러나 규제가 국가별로 분절된 탓에 스테이블코인은 전체 국제 결제의 3%만 차지하고 있다.
성장 속도 자체는 가파르다. WTO 보고서에 따르면 국경 간 결제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2020년부터 2024년 중반까지 35배 증가했다. 결제 기술의 확산 속도와 실제 국제금융 편입 수준 사이에 큰 격차가 벌어진 셈이다.
마르케티는 스테이블코인 확산을 가로막는 핵심 문제가 기술 성능보다 규제 체계에 있다고 강조했다. WTO가 국제무역에서 비용과 속도 개선 가능성을 인정한 가운데 국가별 규제 체계 정비가 실제 활용 확대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기사 핵심 요약]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2020년부터 2024년 중반까지 35배 증가했다.
-28개 관할지역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완성한 곳은 11곳, 39%에 그쳤다.
-WTO는 규제 분절 탓에 스테이블코인이 전체 국제 결제의 3%만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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