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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미 의회, 암호화폐 규제/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옵션 거래량이 24시간 만에 348% 폭증하며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증가율을 압도했다.
9월 15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 옵션 거래량은 348% 증가한 1,455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파생상품 거래량도 97.18% 늘어난 55억 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미결제 약정은 4.65% 증가한 31억 2,000만달러다. 옵션 미결제 약정은 7.93% 늘어난 9,859만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상원 토론 종결 표결을 앞두고 파생상품 시장의 포지션이 빠르게 확대됐다.
청산 규모도 커졌다. 최근 24시간 XRP 청산액은 1,377만달러였다. 이 가운데 숏 포지션 청산이 785만달러, 롱 포지션 청산이 592만달러를 차지했다. 코인게이프는 숏 포지션 청산 규모가 더 컸다는 점을 XRP 상승 과정에서 약세 포지션을 정리하는 움직임이 나타난 신호로 해석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옵션 거래도 증가했지만 XRP의 상승률에는 크게 못 미쳤다.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은 67.54% 늘어난 33억 6,000만달러였고 옵션 미결제 약정은 1.72% 증가한 395억 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은 13.08% 증가한 13억달러, 옵션 미결제 약정은 3.78% 늘어난 73억 2,000만달러였다. XRP의 348% 증가율이 두 자산을 크게 앞질렀다.
시장 관심은 이날 오후 2시 15분 미국 동부시간에 예정된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토론 종결 표결에 쏠렸다. 공화당이 상원 53석을 확보한 만큼 표결 통과에는 민주당 의원 최소 7명의 찬성이 필요하다.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미국 상원의원은 민주당이 요구한 100개 이상의 수정사항이 반영됐다며 법안 처리를 두고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선출직 공직자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윤리 규정에 동의했다.
코인게이프는 해당 법안이 2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XRP를 상품으로 분류하는 규제 명확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리플(Ripple)의 XRP 보유량과 관계없이 적용되는 내용이다. 다만 토론 종결 표결 통과는 법안 논의를 다음 단계로 넘기는 절차일 뿐 최종 법안 통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기사 핵심 요약]
-XRP 옵션 거래량은 24시간 동안 348% 증가한 1,455만달러를 기록했다.
-XRP 파생상품 거래량은 97.18% 늘어난 55억 2,000만달러, 미결제 약정은 31억 2,000만달러로 확대됐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토론 종결 표결에는 민주당 의원 최소 7명의 추가 찬성이 필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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