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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암호화폐 지갑, 암호화폐 보안/AI 생성 이미지
EU가 암호화폐 지갑 업체에 중대한 보안 취약점을 24시간 안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 위반 시 과징금은 최대 1,730만달러에 달할 수 있다.
9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EU의 사이버 복원력법(CRA)에 따른 신고 의무가 11일부터 시행됐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암호화폐 지갑 업체는 실제 공격에 악용된 결함이나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인지하면 24시간 이내에 초기 경고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 규정은 EU에서 판매되는 디지털 요소가 포함된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
신고 절차는 24시간으로 끝나지 않는다. 업체는 72시간 이내에 전체 통지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정 또는 완화 조치가 마련된 뒤에는 14일 이내에 최종 보고서도 내야 한다. 심각한 사고는 한 달 안에 최종 보고를 마쳐야 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는 소비자와 기업을 사이버 위협에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위반 비용도 크다. 사이버 복원력법 13조와 14조를 지키지 않으면 최대 1,500만유로 또는 전 세계 연간 매출의 2.5%를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다. 둘 가운데 더 큰 금액이 적용된다. 1,500만유로는 기사 기준 약 1,730만달러다. 부정확하거나 불완전한 정보를 제출하거나 오해를 부르는 정보를 제공하면 최대 500만유로의 과징금을 받을 수 있다.
새 규정은 주요 하드웨어 지갑 업체에서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잇따른 직후 시행됐다. 트레저(Trezor)는 9월 4일 배송업체 쉽몽크(ShipMonk)의 정보 유출 사고로 미국 고객 6만 7,000명이 추가 위험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당초 추정치는 1만 4,000명이었다. 이후 트레저와 비트박스(BitBox)는 제3자 이메일 서비스 침해 의혹과 관련해 긴급 보안 공지로 위장한 피싱 이메일을 경고했다.
EU의 새 제도는 암호화폐 지갑 보안 사고 대응 속도를 규제 대상에 직접 포함했다. 지갑 업체는 취약점을 발견한 뒤 24시간 내 초기 신고, 72시간 내 전체 통지를 완료해야 한다.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최대 1,500만유로 또는 전 세계 연간 매출의 2.5%까지 과징금이 부과된다.
[기사 핵심 요약]
-EU는 암호화폐 지갑 업체에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인지한 뒤 24시간 안에 초기 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
-업체는 72시간 이내 전체 통지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최종 보고 절차도 거쳐야 한다.
-규정 위반 시 최대 1,500만유로 또는 전 세계 연간 매출의 2.5% 가운데 더 큰 금액이 과징금으로 부과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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