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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TSLA)/AI 생성 이미지 ©
기술적 패턴을 분석하는 트레이딩 전문가가 테슬라 주가가 장기 상승 추세 복귀 전 30% 넘게 급락해 25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구체적인 시점을 제시했다.
9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트레이딩샷(TradingShot)은 주간 차트상 테슬라의 기술적 구조를 근거로 주가가 2027년 1월 초까지 250달러 선으로 후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테슬라가 358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주간 차트 기준 460달러 부근의 핵심 저항대에 근접한 가운데, 역사적 가격 패턴과 피보나치 확장(Fibonacci extensions) 분석에 비추어 볼 때 현 주가 대비 약 31% 하락하는 대규모 조정이 발생한 뒤에야 장기 매수 기회가 형성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문가는 테슬라의 최근 주가 흐름이 2015년과 2019년 사이에 나타났던 주기적 패턴과 매우 유사하다고 진단했다. 당시 테슬라는 저항선을 향해 반등한 뒤 0.382 피보나치 되돌림(Fibonacci retracement) 수준 아래로 떨어지고, 결국 장기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바닥을 다지는 순환 사이클을 반복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6번째와 7번째 피보나치 시간 확장(Fibonacci time extensions) 구간을 다음 주요 저점 형성 시기로 지목하며, 주간 200일 이동평균선(MA) 부근인 250달러에서 바닥을 찍은 뒤 본래의 장기 상승세를 재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간 상대강도지수(RSI) 지표 역시 이 같은 기술적 조정 전망을 뒷받침한다. 과거 테슬라 주가는 주간 상대강도지수가 30 밑으로 떨어져 과매도 신호가 떴을 때 가장 강력한 장기 매수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번 조정 과정에서도 유사한 신호가 나타날 것으로 점쳐졌다. 전문가는 조정이 마무리된 이후 테슬라가 새로운 확장 국면에 진입해 직전 사이클 고점을 넘어 560달러 이상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장기적인 낙관론도 함께 내놨다.
반면 기업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기술적 약세 전망과 상반되는 긍정적 재료와 규제 리스크가 공존하고 있다. 테슬라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상업용 사이버캡(Cybercab) 로보택시 운행을 개시하고 자율주행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며, 유럽 내 완전자율주행(FSD) 기술 승인 투표와 10월 신형 로드스터(Roadster)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2026년 상반기 동안 약 86만 대를 생산하고 83만 8,000대를 인도하며 에너지 저장 및 자율주행 부문의 성장을 이어갔으나, 최근 미국 안전 규제 당국이 사이버캡 인증 절차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면서 정책적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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