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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법무부, 중국 해커, 암호화폐 동결/AI 생성 이미지
미국 법무부가 중국어 기반 사기 마켓플레이스를 폐쇄하고 5,200만달러 넘는 암호화폐를 묶었다.
9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DOJ) 스캠센터 합동수사팀은 재무부와 함께 신비 개런티(Xinbi Guarantee)를 압수했다. 하루 동안 동결한 암호화폐는 약 5,200만달러다. 합동수사팀이 출범 이후 묶은 자산은 약 9억 3,800만달러로 늘었다.
신비 개런티는 텔레그램(Telegram)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판매자들은 사기 투자 사이트 제작과 금융사기 자금 세탁, 사기 조직에 투입할 인신매매 피해자 모집 등을 제공했다. 플랫폼은 거래가 끝날 때까지 대금을 보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검찰은 이 구조를 통해 피해자 자금이 판매자 지갑으로 흘러간 경로를 추적했다.
수사당국은 판매자 대금을 받는 데 쓰인 암호화폐 지갑 2개에서 약 1,200만달러를 압수했다. 네트워크와 연결된 지갑 47개에는 추가 동결 조치를 추진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신비 개런티를 초국가적 범죄조직으로 지정했다. 미국 내 보유 자산도 동결 대상에 포함됐다.
단속은 아프리카까지 확대됐다. 별도 합동수사팀은 마다가스카르 당국과 함께 중국인이 운영한 사기 조직 거점 13곳을 폐쇄하는 작업을 지원했다. 2주 동안 기기 3,200대 이상을 조사했고 체포된 약 400명을 면담했다. 알래스카 연방검사 마이클 헤이먼(Michael Heyman)은 “초국가적 범죄조직은 국경을 신경 쓰지 않으며 법무부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신비 개런티의 암호화폐 거래 규모는 이미 상당했다.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는 해당 플랫폼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약 200억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처리한 것으로 추산했다. 미국에서 신고된 암호화폐 투자사기 피해액은 2025년 86억 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23년 45억 7,000만달러보다 89% 증가한 규모다.
[기사 핵심 요약]
-미 법무부 합동수사팀은 신비 개런티를 압수하고 5,200만달러 넘는 암호화폐를 동결했다.
-신비 개런티는 2021~2025년 약 200억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처리한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의 2025년 암호화폐 투자사기 신고 피해액은 86억 5,000만달러로 2023년보다 89% 증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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