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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미국 증시, S&P 500/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미국 증시와 밀착되면서 S&P 500 조정 시 1만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9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 수석 거시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비트코인의 매도 신호가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독립적인 ‘디지털 금’보다 미국 주식시장 움직임에 좌우되는 위험자산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맥글론이 꼽은 첫 번째 경고 신호는 7만 6,746달러에서 막힌 기술적 저항이다. 비트코인은 심리적 저항선인 8만달러를 넘지 못했다. 여기에 1년물 연방기금금리 선물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추가로 0.70%포인트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긴축이 이어지면 투기성 자산의 유동성이 위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S&P 500의 과열도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지수는 200주 이동평균선을 크게 웃돌고 있다. 맥글론은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차익 실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비트코인은 최근 5년간 S&P 500과 비슷한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변동성은 약 3배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가장 강한 경고는 1만달러 시나리오다. 맥글론은 S&P 500이 정상적인 조정 과정에서 20% 하락하면 비트코인이 장기 핵심 가격대로 본 1만달러 부근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안전자산 역할을 증명하려면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반대로 상승하는 독립적인 흐름을 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맥글론은 현재 거시 지표가 비트코인의 독립성을 뒷받침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높은 주식시장 연동성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동시에 남아 있는 만큼 비트코인의 ‘디지털 금’ 지위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기사 핵심 요약]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S&P 500과 강하게 연동되며 독립적인 안전자산 성격을 잃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가 0.7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과 S&P 500의 200주 이동평균선 이격이 주요 매도 신호로 지목됐다.
-S&P 500이 20% 조정받으면 비트코인이 1만달러 부근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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