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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MC, 인공지능(AI), 반도체/AI 생성 이미지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SM)가 사상 최대 매출을 냈지만 AI 반도체주에는 매도세가 쏟아졌다.
9월 10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TSMC의 8월 매출은 5,148억대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보다 53% 급증하며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163억달러 규모다. 그러나 미국예탁증서(ADR)는 장 초반 2.2% 하락했다.
AI 열풍이 이어지면서 시장이 TSMC의 가파른 매출 증가에 익숙해졌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은 535억달러로 증가했다. TSMC는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했다.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은 TSMC의 가격 결정력도 키우고 있다. 배런스는 높은 점유율과 기록적인 매출이 TSMC에 상당한 가격 협상력을 제공한다고 짚었다. 반면 생산과 패키징을 TSMC에 의존하는 반도체 설계업체에는 비용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가격 인상 가능성도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배런스는 TSMC가 내년부터 가격을 최대 10% 올릴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온 상태라고 전했다. AMD를 비롯해 브로드컴(Broadcom, AVGO)과 엔비디아(Nvidia, NVDA) 주가도 이날 하락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5달러에 근접했고 채권 금리도 상승했다.
TSMC의 사상 최대 매출에도 AI 반도체주가 반등하지 못하면서 시장의 초점은 실적 성장보다 높아진 기대치와 비용 부담으로 이동했다.
[기사 핵심 요약]
-TSMC의 8월 매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5,148억대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TSMC는 2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매출의 75%를 차지했지만 미국예탁증서는 장 초반 2.2% 하락했다.
-내년 최대 10% 가격 인상 가능성과 유가·채권 금리 상승 속에 AMD와 브로드컴, 엔비디아도 약세를 보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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