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국채, 금리/AI 생성 이미지
미국 10년물 국채가 19년 만에 가장 높은 입찰금리에도 강력한 투자 수요를 확인했다.
9월 9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U.S. Treasury Department)는 39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입찰을 실시했다. 낙찰금리는 4.834%로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높아진 금리는 오히려 투자자들을 끌어들였다. 응찰률은 2.71배로 같은 만기 국채 입찰 평균인 2.52배를 웃돌았다. 국채 1달러어치마다 2.71달러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는 의미다.
수요의 질도 강했다. 직접 입찰자와 간접 입찰자가 전체 물량의 약 96%를 가져갔다. 남은 물량을 주로 떠안는 딜러 비중은 4.3%에 그쳐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기 국채금리는 미국의 견조한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우려, 정부 차입 확대 속에서 상승하고 있다.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은 장기 국채 바이백을 통해 금리 상승 억제를 시도했다. 그러나 바이백 규모를 60억달러로 늘린 조치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금리는 다시 상승했다.
채권시장은 22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 입찰과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하고 있다. 피터 부크바(Peter Boockvar) 원포인트 BFG 웰스 파트너스(OnePoint BFG Wealth Partners) 최고투자책임자는 “장기물에 필요한 것은 이번 주 완만한 인플레이션 지표와 낮은 유가”라며 이를 충족하면 채권 랠리와 금리 하락이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금리는 4.834%로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응찰률은 2.71배로 평균 2.52배를 웃돌았고 직접·간접 입찰자가 전체 물량의 약 96%를 가져갔다.
-딜러 인수 비중은 4.3%로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높은 금리에도 강한 투자 수요가 확인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