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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RP 헬스케어(XRP Healthcare), 암호화폐 보안, 암호화폐 지갑, 해킹/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기반 XRP 헬스케어(XRP Healthcare)가 대규모 지갑 탈취 사고 뒤 앱 서비스를 중단했다.
9월 10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 헬스케어는 보안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XRPH 월렛(XRPH Wallet) 앱 접속을 차단했다. 회사 측은 공격자가 앱을 없앤 것이 아니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XRP 레저 자체에서는 지갑 주소와 잔액, 거래 기록을 계속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고로 4,011개 지갑에서 약 45만 2,000달러 상당의 자산이 빠져나갔다. 탈취된 자산에는 26만 7,664XRP와 2,320만XRPH, 243만XRPHAI가 포함됐다. XRP 헬스케어의 예비 조사에서는 XRP 레저 자체의 결함은 확인되지 않았다. 지갑 키가 어떤 방식으로 유출됐는지는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분석 과정에서는 지갑 설계를 둘러싼 심각한 문제도 제기됐다. xrpl.to에 따르면 XRPH 결제는 휴대전화에서 서명되지만 시드 정보는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로 저장됐다. 스테이킹 기능을 사용할 때는 시드가 XRP 헬스케어 서버로 전송되는 구조였다. 스테이킹에 참여한 1,225개 지갑 가운데 1,198개가 피해를 봤다. 다만 피해자 10명 중 7명은 스테이킹을 이용하지 않아 노출 범위가 더 넓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전직 리플(Ripple) 개발자들은 사고 이전부터 프로젝트에 위험 신호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개발자 바이어스구스(BiasGoose)는 과거 프로젝트의 지원금 신청을 거절했다며 “내게는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프로젝트 측이 자금 지원과 홍보를 위해 협력 관계를 허위로 기재했다고 주장했다. 전 리플 보안 전문가 해저드 쿠키(Hazard Cookie)와 맷 해밀턴(Matt Hamilton)도 지갑 구조와 관련한 위험이 수년 전부터 지적됐다고 밝혔다. 해밀턴은 “XRPayNet 시절부터 위험 신호뿐이었다”고 말했다.
XRP 헬스케어는 해킹 사실을 인정하고 탈취 자금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기관과 협력해 자산 동결과 회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전직 리플 개발자들의 비판에는 반발했다. 유투데이는 사고 원인을 둘러싸고 개발상 실수인지, 과거부터 지적된 위험이 현실화한 것인지를 놓고 양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 핵심 요약]
-XRP 헬스케어 지갑 사고로 4,011개 지갑에서 약 45만 2,000달러 상당의 자산이 탈취됐다.
-피해 자산에는 26만 7,664XRP가 포함됐으며 XRPH 월렛 앱은 조사 기간 동안 중단됐다.
-전직 리플 개발자들은 프로젝트의 지갑 구조와 운영을 둘러싼 위험 신호를 수년 전부터 지적했다고 주장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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