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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후드(HOOD), AMC, 주식 토큰화/AI 생성 이미지
로빈후드(Robinhood, HOOD)가 AMC 엔터테인먼트(AMC Entertainment, AMC)의 거센 반발에도 주식 토큰 사업을 정면 방어했다.
9월 10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블라드 테네브(Vlad Tenev) 로빈후드 최고경영자는 CNBC에 출연해 자사 주식 토큰 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로빈후드는 로빈후드 애셋 리미티드(Robinhood Assets Limited)를 통해 AMC를 포함한 190개 이상의 기업으로 토큰화 주식 제공 범위를 넓혔다. 해당 기업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동의한 것은 아니다.
애덤 애런(Adam Aron) AMC 최고경영자는 로빈후드가 AMC 주식과 연계된 미등록 토큰을 발행해 미국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애런은 외부 법률 자문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대응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그는 “AMC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으며 어떤 방식으로도 이를 승인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논란이 불거진 당시 AMC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최대 15% 상승했다.
테네브는 상장기업의 주식이 거래되기 시작한 뒤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금융상품을 해당 기업이 통제할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로빈후드의 주식 토큰을 실제 주식을 1대1로 담보한 채무증권이라고 설명했다. 토큰 보유자는 해당 주식의 경제적 가치 변동에는 노출되지만 기업 의결권은 갖지 않는다.
댄 갤러거(Dan Gallagher) 로빈후드 최고법률책임자도 회사의 미국 증권법 해석을 공개적으로 옹호했다. 갤러거는 “우리는 미국 증권법을 조금은 알고 있으며 중단하지 않을 것이다. 변호사들을 보내면 우리가 알려주겠다”고 밝혔다. 로빈후드와 AMC의 충돌은 상장사의 동의 없이 해당 주식을 기반으로 거래 가능한 토큰을 만들 수 있는지를 둘러싼 규제 쟁점으로 번지고 있다.
AMC가 예고한 SEC 문제 제기가 현실화하면 로빈후드의 주식 토큰 구조가 미국 증권법상 어디까지 허용되는지를 가르는 시험대가 될 수 있다고 비인크립토는 전했다. 현재 논쟁의 핵심은 토큰이 실제 주식의 경제적 가치를 추종하더라도 발행 기업의 승인 없이 별도 금융상품으로 유통할 수 있는지에 맞춰져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로빈후드(HOOD)는 AMC를 포함한 190개 이상 기업의 주식을 기반으로 한 토큰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AMC 최고경영자는 해당 토큰이 미국 증권법을 위반한다고 주장했지만 로빈후드는 실제 주식을 1대1로 담보한 채무증권이라고 반박했다.
-AMC가 SEC 대응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상장사 동의 없는 주식 토큰 발행의 법적 범위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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