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가 국내외 57만명, 2조5000억원 피해를 입힌 KOK코인 다단계 사기 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아 온체인 자금이동 분석 등을 진행한 결과 KOK코인 다단계 사기 사건을 일으킨 회사 측으로 추정되는 가상자산 지갑에서 국내외 거래소를 거쳐 1200억원 넘는 자산이 은닉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외 8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거쳐 9190만 달러 규모의 현금화, 코인 이전 등의 유출이 확인됐다. 2019년부터 KOK코인을 발행한 일당은 비트코인 등을 예치금으로 맡기면 스테이킹과 유사한 방식으로 매월 리워드(보상)를 받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 다른 투자자들을 데려와 예치하면 많게는 매월 수억원의 고정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다단계 마케팅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