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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금 ©코인리더스
암호화폐에 1,000달러를 투자한다면 복잡한 알트코인보다 시장 지배력과 희소성을 갖춘 비트코인(BTC)이 우선 선택지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고정된 공급량과 탈중앙성, 보안성을 바탕으로 장기 가치저장 수단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9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9월 2일 기준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가치는 2조6,000억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첫 블록이 생성된 가장 오래된 디지털자산이자 시가총액 약 1조5,000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최대 암호화폐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0월 약 12만6,000달러로 고점을 찍은 뒤 36% 하락했지만, 8월 19일 이후에는 26% 반등했다. 기사 작성 당시 가격은 7만9,567달러로, 장중 7만8,706~8만1,379달러에서 움직였다. 더모틀리풀은 최근 약세장이 투자자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과거에도 대규모 조정은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0년간 비트코인은 최소 네 차례 50% 이상 급락했지만 이후 매번 반등해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약 4년을 주기로 강세장 고점과 약세장 저점이 형성됐던 흐름을 적용하면 올해 말이나 2027년 초 저점을 기록한 뒤, 2029년 말 새로운 최고가를 향해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이러한 변동성을 견디며 장기간 보유할 수 있는 인내와 투자 규율이 필요하다고 매체는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중개기관 없이 인터넷을 통해 세계 어디로든 가치를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일상적인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평가다. 신용카드와 현금, 기존 결제망이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확보한 데다 비트코인의 결제 인프라와 이용 유인도 더 발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향후 5년 이상 투자 논리는 개인과 기업, 기관투자자, 정부가 장기 저축 일부를 배분하는 가치저장 수단이자 금융자산으로의 채택 확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0년간 비트코인은 약 15,000% 상승하며 장기적으로 투자자의 구매력을 높였다. 매체는 총발행량이 제한된 희소성과 탈중앙화 구조, 높은 보안성이 장기 가치 상승의 핵심 기반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현재 1,000달러를 투자할 경우 미래 가치는 지금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지만, 단기 가격 변동과 자산 집중 위험을 감내해야 한다는 점도 전제로 남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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