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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드컴(AVGO), 인공지능(AI)/AI 생성 이미지
브로드컴(Broadcom, AVGO)의 인공지능(AI) 칩 매출이 221% 폭증하며 반도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9월 2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3분기 매출 296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규모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9달러에서 3.32달러로 뛰었다. 조정 영업이익률은 약 68%를 기록했다.
실적을 끌어올린 핵심은 인공지능 칩 사업이다. 3분기 인공지능 칩 매출은 16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1% 급증했다. 회사와 월가의 예상치도 넘어섰다. 브로드컴은 4분기 인공지능 칩 매출 증가율이 236%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 전망은 한층 공격적이다. 브로드컴은 2027회계연도 인공지능 칩 매출을 1,150억달러로 예상했다. 2028회계연도에는 2,30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전체 매출 전망치는 348억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다만 투자자들의 경계감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브로드컴이 제시한 4분기 조정 영업이익률 66%는 시장 예상보다 0.5%포인트 낮았다. 주가는 6월 고점에서 26% 하락한 상태였다. 데이터센터 투자와 연계된 290억달러 규모의 임대 의무도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주요 인공지능 고객사와의 사업 변화도 변수다. 구글(Google)은 최근 마벨(Marvell)과 새로운 칩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배런스는 브로드컴의 향후 매출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시장의 우려 요인이라고 전했다. 강력한 인공지능 칩 성장세에도 실적 발표 후 주가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배경이다.
[기사 핵심 요약]
-브로드컴의 3분기 인공지능 칩 매출은 16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1% 급증했다.
-회사는 인공지능 칩 매출이 2027년 1,150억달러에서 2028년 2,30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력한 성장 전망에도 수익성 전망과 290억달러 규모 임대 의무, 고객사 변화는 투자자 경계 요인으로 남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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