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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 솔라나(SOL), ETF, 암호화폐 고래/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상승이 주춤하자 고래 자금이 엑스알피(XRP)와 솔라나(Solana, SOL)로 이동하고 있다.
9월 1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윈터뮤트(Wintermute)는 암호화폐 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매파적 발언과 미국 기술주 조정을 버텨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23% 급등한 뒤 8만 2,000달러 저항선 부근에서 한 주간 0.10% 오르는 데 그쳤다. 반면 알트코인 지수는 0.61% 상승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앞질렀다.
큰손들의 자금은 XRP와 솔라나에 집중됐다. 솔라나 현물 ETF에는 1억 5,400만달러, XRP 현물 ETF에는 1억 1,000만달러가 유입됐다. 모두 2026년 들어 가장 큰 규모다. 윈터뮤트는 알트코인의 상대적 강세를 두고 시장 전반으로 자금 이동이 확산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기관 자금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서도 빠지지 않았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한 주간 9억 2,400만달러가 들어왔다. 다만 금요일 2억 200만달러가 빠지면서 9거래일 연속 순유입은 끝났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한 주 동안 하루도 순유출 없이 8억 1,600만달러를 끌어모았다. 윈터뮤트는 “2주 연속 이어진 기관 자금 유입이 단순한 숏 스퀴즈와 지속적인 수요를 가르는 차이”라고 강조했다.
스트래티지(Strategy)도 시장을 떠받치는 자금원으로 거론됐다. 회사는 추가로 20억달러를 조달했으며 순현금 약 16억달러를 확보하고 있다. 윈터뮤트는 투자 비중이 낮았던 대형 투자자들이 가격 하락 때 매수할 준비를 하고 있어 시장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 시험대는 9월 4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다. 윈터뮤트는 비트코인이 7만 5,000달러와 7만 2,000달러를 지키면 강세 흐름이 유지될 수 있다고 봤다. 반면 주봉 종가가 7만 2,0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긍정적인 시나리오는 무효화된다. 윈터뮤트는 해당 가격 아래에는 “뚜렷한 바닥이 없다”고 지적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이 23% 급등 뒤 숨을 고르는 사이 솔라나와 XRP 현물 ETF에는 각각 1억 5,400만달러와 1억 1,000만달러가 유입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 현물 ETF에도 각각 9억 2,400만달러와 8억 1,600만달러가 들어오며 기관 수요가 이어졌다.
-윈터뮤트는 비트코인 7만 2,000달러를 강세 흐름이 무너지지 않기 위한 핵심 가격대로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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