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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AMZN), 인공지능(AI)/AI 생성 이미지
아마존(Amazon, AMZN)이 200억달러 규모 광고 소송에 휘말렸다. 그러나 씨티(Citi)는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9월 1일(현지시간) 스톡트윗츠에 따르면, 씨티는 아마존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50달러를 유지했다. 월요일 종가보다 37% 넘는 상승 가능성을 본 셈이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아마존의 광고 경매 방식을 문제 삼아 소송을 제기했지만 씨티는 단기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평가했다.
FTC는 아마존이 광고주에게 약 200억달러를 과다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광고 경매 과정에서 가격을 인위적으로 높였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소송 여파로 아마존 주가는 월요일 2.5% 하락했고 화요일 장 시작 전에도 0.8% 밀렸다. 스톡트윗츠에서 개인 투자자 심리는 지난 일주일 동안 약세 구간을 유지했다.
씨티는 법적 분쟁보다 아마존 광고사업의 기초체력에 무게를 뒀다. 광고주들이 실제 성과를 확인한 뒤 아마존 플랫폼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인공지능(AI) 수요가 빨라지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씨티는 AI 관련 수요 확대가 AWS 성장과 아마존의 전반적인 실적 전망을 뒷받침할 것으로 봤다.
아마존은 FTC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회사는 이번 소송을 “잘못된 판단”이라고 규정하고 관련 의혹에 “강하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더 높은 가격을 부담했다는 주장에도 선을 그었다. 아마존은 “FTC는 이번 사건이 소비자 가격 상승에 관한 것이라고 믿게 만들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할인과 쿠폰, 정기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1인당 평균 230달러 넘게 절약했다고도 설명했다.
한편, 아마존 주가는 올해 들어 12% 이상 상승했으며, 최근 12개월 상승률은 약 16%다. FTC 소송이 단기 부담으로 떠올랐지만, 씨티는 광고사업의 성장과 AWS의 AI 수요를 근거로 기존 낙관론을 유지했다. 목표주가 350달러도 그대로 제시했다.
[기사 핵심 요약]
-FTC는 아마존이 광고 경매를 조작해 광고주에게 약 200억달러를 과다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씨티는 소송에 따른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평가하고 목표주가 350달러와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씨티는 광고주 지출 증가와 AWS의 AI 수요 확대를 아마존의 핵심 성장 근거로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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