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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8월 마지막 기술적 조건을 넘어서면서 약세장이 끝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 2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기술적 분석가 에릭 크라운(Eric Crown)은 비트코인이 8월을 7만 8,581달러에 마감한 점을 근거로 약세장 종료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크라운이 제시했던 기준선은 6만 5,708달러였다. 월간 스토캐스틱 지표가 약세 구간을 벗어나기 위한 조건이었다. 같은 신호가 마지막으로 나타난 시점은 2023년 1월이다. 크라운은 “비트코인이 앞으로 전반적으로 하락하기보다 상승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크라운은 9월을 급락장이 아닌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달로 평가했다. 비트코인의 9월 수익률 중앙값은 월별 기준 세 번째로 낮다. 그러나 깊은 약세장이었던 2011년과 2014년을 제외하면 9월 평균 수익률은 -0.1%까지 개선된다. 최근 3년간 9월 수익률도 각각 4%, 7.4%, 5.4%로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
다만 9월 초반에는 조정 가능성을 열어뒀다. 역사적으로 9월 첫 16일간 비트코인 수익률 중앙값은 -8.5%다. 8월 종가에 적용하면 약 7만 1,900달러에 해당한다. 반면 월 중반 이후 수익률 중앙값은 6.5%로 반전된다. 크라운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회의와 경제지표 발표, 쿼드러플 위칭을 변동성을 키울 일정으로 꼽았다.
첫 조정 구간으로는 5주 지수이동평균선인 7만 3,294달러가 제시됐다. 크라운은 비트코인이 해당 선을 한 주 안에 시험할 확률을 71.5%로 계산했다. 더 깊은 하락에서는 21주 지수이동평균선인 7만 923달러를 최악의 조정 구간으로 봤다. 7만달러를 잃으면 약세장 종료 전망 자체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가격 구조가 완전히 강세로 전환된 것은 아니다. 비트코인은 8월 8만 1,260달러까지 올랐지만 이전 주봉 고점인 약 8만 3,000달러를 넘지 못했다. 크라운은 7만달러 이상에서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분석가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저점 형성 시점을 11월에 더 가깝게 보고 있어 약세장 종료 여부를 둘러싼 시장의 시각은 엇갈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에릭 크라운은 비트코인이 8월을 7만 8,581달러에 마감하면서 약세장 종료를 확인할 마지막 기술적 조건을 충족했다고 분석했다.
-9월 초에는 7만 3,294달러와 7만 923달러까지 조정 가능성이 제시됐으며 7만달러 이탈은 강세 전망의 무효화 기준으로 꼽혔다.
-크라운은 9월을 급락장보다 제한적인 등락이 나타나는 달로 봤지만 벤자민 코웬은 저점 시점을 11월로 예상해 다른 전망을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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