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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엔화(JPY)/AI 생성 이미지
일본 10년물 국채금리가 30년 만에 3%를 찍으며 엔화 시장에 긴장감이 커졌다.
9월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는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ank of Japan, BOJ)이 엔화 강세를 이끌 조치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CNBC와 만나 “나는 시장이 갖고 있지 않은 정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엔화 강세로 이어질 조치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베센트의 발언은 일본은행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다시 불을 붙였다. 진행자가 엔화 강세를 위한 조치가 금리 인상을 뜻하느냐고 묻자 베센트는 “시장은 지금 그것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외환시장 개입만으로 엔화의 균형 가격을 바꿀 수는 없으며 정책 당국이 시장에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권시장은 이미 일본의 통화정책 변화를 강하게 의식하고 있다.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3%까지 올라 199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당 160엔 부근에서 움직이며 지난 7월 미국과 일본의 공동 시장 개입 이후 확보했던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베센트의 발언 직후에는 엔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 7월 말 엔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했다. 당시 엔화는 달러당 163.99엔까지 밀린 뒤 개입 직후 155.20엔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엔화가 다시 160엔 부근으로 내려오면서 시장의 관심은 추가 개입보다 일본은행의 금리 정책으로 옮겨가고 있다.
베센트는 일본의 정책 변화가 엔화 강세로 이어질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일본 국채금리가 30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가운데 엔화도 다시 달러당 160엔을 위협하면서 일본은행의 다음 통화정책 결정이 채권과 외환시장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기사 핵심 요약]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3%까지 올라 199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스콧 베센트는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엔화 강세로 이어질 조치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베센트는 일본은행 금리 인상 가능성과 관련해 “시장은 지금 그것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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