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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론(TRX), 가상자산/AI 생성 이미지
트론(TRON, TRX) 창업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자신의 실제 자산 규모는 포브스 평가보다 훨씬 클 수 있다고 주장했다.
9월 1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선은 포브스와 블룸버그가 자신의 순자산을 산정할 때 보유 암호화폐 가치를 실제보다 크게 낮춰 잡는다고 밝혔다. 포브스가 평가한 선의 순자산은 85억달러로 세계 444위다. 선은 암호화폐에 자산이 집중돼 있고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이유로 보유분의 가치를 보수적으로 평가하는 방식 자체는 이해한다고 말했다.
선은 X(구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와 포브스는 내 순자산을 계산할 때 암호화폐 자산 가치의 20~30% 정도만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집중 투자와 높은 변동성을 이유로 전체 가치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그는 2025년 보유 자산 공개를 막기 위해 블룸버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구체적인 자산 내역이 공개되면 신변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자산 배분에 대한 입장도 분명히 했다. 선은 지난 14년간 개인 자산 대부분을 암호화폐로 보유해왔다고 밝혔다. 주변에서 부동산이나 주식, 현금으로 자산을 분산하라는 권유를 여러 차례 받았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선은 “이미 내가 최고의 자산이라고 믿는 것을 갖고 있는데 왜 두 번째로 좋은 자산과 바꿔야 하느냐”고 말했다.
선은 테슬라(Tesla, TSLA)의 2012년, 초기 비트코인(Bitcoin, BTC), 엔비디아(Nvidia, NVDA)의 2016년, 2024년 저장장치용 반도체를 사례로 들었다. 큰 수익을 거둔 투자자들은 상승 과정에서 핵심 자산을 쉽게 팔지 않았다는 논리다. 기업 차원의 TRX 보유도 늘고 있다. 트론 Inc.(Tron Inc., TRON)가 보유한 TRX는 지난 8월 7억 1,100만TRX를 넘어섰다.
선의 순자산을 둘러싼 쟁점은 암호화폐 보유분을 어느 정도 가치로 인정하느냐에 있다. 포브스는 현재 그의 순자산을 85억달러로 평가하고 있지만 선은 암호화폐 자산의 상당 부분이 평가에서 빠져 실제 규모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암호화폐를 현금화하거나 전통 자산으로 옮기기보다 장기 보유 전략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 핵심 요약]
-저스틴 선은 포브스와 블룸버그가 순자산 산정 과정에서 자신의 암호화폐 자산 가치의 20~30% 정도만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포브스가 평가한 선의 순자산은 85억달러이며 세계 부호 순위는 444위다.
-선은 14년간 개인 자산 대부분을 암호화폐로 보유해왔으며 부동산·주식·현금으로 옮길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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