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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기술주/AI 생성 이미지
S&P500이 이달 8,0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기술주 쏠림이 아니라 전 업종으로 번진 실적 증가가 상승장을 밀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CNBC는 8월 6일(현지시간) 방송에서 S&P500의 2분기 이익 증가율이 약 50%에 달하며 시장 전망치가 계속 상향되고 있다고 전했다. 알파벳(Alphabet, GOOGL)과 아마존(Amazon, AMZN)의 투자 이익을 제외해도 증가율은 31%이다. 7월 1일 기준 전망치였던 24.4%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이다.
리트홀츠 웰스 매니지먼트(Ritholtz Wealth Management) 최고경영자 조시 브라운(Josh Brown)은 현재 상승장이 주가수익비율 확대가 아닌 기업 이익 증가로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회성 투자 이익을 빼도 다음 분기 S&P500 이익 증가율은 28.8%로 예상됐다. 최근 20년간 분기 첫 달의 평균 실적 전망치 조정률은 -1.9%였지만, 이번 분기에는 다음 분기 전망치가 2.1% 상향됐다. 브라운은 “올해 시장은 실적이 이끄는 장세”라고 말했다.
실적 개선은 일부 대형 기술주에만 머물지 않았다. S&P500의 11개 업종 모두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 증가율은 14%로 집계됐다. 브라운은 “이익은 회계 처리로 꾸밀 수 있지만 매출은 속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투자 이익을 제외한 2분기 주당순이익 증가율도 21%에 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 아마존, 알파벳, 메타(META) 등 4대 대형 클라우드 기업의 인공지능 투자 확대는 다른 업종으로 파급되고 있다. CNBC 패널은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가 캐터필러(Caterpillar, CAT) 같은 산업재 기업의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스테이트(Allstate, ALL)와 메트라이프(MetLife, MET) 등 보험사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비용을 낮추고 영업이익률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내년 구매 물량을 올해 앞당겨 집행했다는 점은 향후 실적의 변수이다. 패널은 올해 말까지 인공지능 투자와 이익 증가가 증시를 지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선행 집행한 투자가 내년에 둔화하면 관련 기업의 성장 속도도 낮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단기적으로는 S&P500이 7,900에서 8,000선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을 유지했다.
[기사 핵심 요약]
-S&P500의 2분기 이익 증가율은 약 50%이며 일회성 투자 이익을 제외해도 31%를 기록했다.
-11개 업종 모두 매출이 늘었고 전체 매출 증가율은 14%로 집계됐다.
-월가는 강한 실적과 인공지능 투자를 근거로 S&P500의 이달 8,000선 도달 가능성을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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