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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TSLA), 스페이스X(SPCX)/AI 생성 이미지
테슬라(Tesla, TSLA)와 스페이스X(SpaceX, SPCX)의 연내 합병 발표 가능성이 예측시장에서 18%에 그쳤다.
8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폴리마켓(Polymarket) 참여자들은 두 회사가 2026년 12월 31일까지 합병을 발표할 확률을 18%로 평가했다. 해당 계약 가격은 약 0.18달러다. 9월 30일까지 합병을 발표할 확률은 5%에 불과하다. 관련 계약의 누적 거래액은 100만달러를 넘어섰다.
스페이스X는 2026년 6월 기업공개 이후 첫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78억달러를 기록했고 순손실도 줄었다. 그러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12% 하락했다. 시장의 관심이 180억달러를 웃돈 분기 자본지출과 보호예수 해제로 옮겨간 탓이다. 자본지출 대부분은 인공지능 기반 시설에 투입됐다.
두 기업의 사업은 인공지능과 로봇, 자율주행 데이터 분야에서 맞물리고 있다.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와 우주 기반 데이터센터도 협력 분야로 거론된다. 일부 전망은 합병 법인의 기업가치가 5조달러에 이르거나 이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제시했다.
합병을 가로막는 가장 큰 변수는 테슬라의 중국 사업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테슬라 경영진이 중국 사업의 분사나 매각, 상하이 사업의 구조적 분리를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주요 방산 계약업체인 스페이스X와 중국 시장 비중이 큰 테슬라의 결합은 정치적 논란을 키울 수 있다.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관련 보도를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라고 일축하며 내부에서 논의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규제 심사와 기업가치 차이, 주주 이해관계도 합병의 걸림돌로 꼽힌다. 자동차 사업과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우주·인공지능 사업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도 복잡하다. 합병을 추진하려면 양사 이사회의 승인과 공식 절차를 거쳐야 한다. 폴리마켓은 합병 발표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2026년 성사 가능성에는 신중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폴리마켓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2026년 합병 발표 가능성을 18%로 평가했다.
-두 기업의 합병 법인 기업가치는 최대 5조달러 이상으로 거론됐다.
-중국 사업과 규제 심사, 이사회 승인 절차가 합병의 핵심 장벽으로 지목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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