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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이 시장 전반의 정체를 뚫고 1,900달러를 회복한 배경에는 이더리움 현물 ETF로 돌아온 기관 자금과 사상 최대 수준의 스테이킹이 있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동안 1.73% 오른 1,907.90달러를 기록했으며, 금과의 상관관계도 74%로 나타나 거시경제와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의 영향을 함께 받았다.
8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는 8월 4일 5,38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순유출 흐름을 끊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ETHA)가 4,250만 달러를 흡수해 전체 유입액의 약 79%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일주일 사이 최대 일일 순유입 규모로, 기관 매수세가 현재 가격대에서 다시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공급 측면에서는 스테이킹 증가가 가격을 뒷받침했다. 토큰터미널(Token Terminal)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비율은 사상 최고치인 34.4%에 도달했으며, 약 4,000만ETH가 네트워크에 묶였다. 거래 가능한 유통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장기 보유자의 신뢰가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다.
기술적 흐름도 개선됐다. 이더리움은 약 1,877달러인 7일 이동평균선과 약 1,858달러인 30일 이동평균선을 모두 넘어섰으며, 거래량도 27% 증가했다. 가격과 거래량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단순한 저유동성 반등보다 시장 참여가 동반된 돌파에 무게가 실렸다.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23.6% 피보나치 되돌림(Fibonacci retracement) 저항선인 1,914달러 위에서 거래를 마쳐야 한다.
단기 전망은 신중한 강세로 요약된다. 1,900달러가 저항선에서 지지선으로 전환되면 상승 동력을 유지할 수 있지만, 핵심 분기점인 1,865달러 아래로 일봉을 마감하면 단기 강세 구조가 무효화될 수 있다. 이 경우 1,844달러 지지선 재시험 가능성이 커진다. 향후 48시간 동안 ETF 순유입이 이어지는지가 이번 상승을 지속 가능한 추세 전환으로 확인할 핵심 지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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