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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Elon Musk), 스페이스X(SpaceX, SPCX), 미국 주식, 개인 투자자/AI 생성 이미지 ©
스페이스X가 184억 달러의 대규모 자본적지출(CapEx)로 주가 변동성을 키웠지만, 월가는 예상을 웃돈 성장성과 수익성에 주목하며 평균 목표가를 233.71달러로 제시했다. 최근 종가보다 약 86% 높은 수준이다.
8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78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68억1,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Adjusted EBITDA)은 191% 급증한 3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손실은 5억4,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결 사업 매출은 43억 달러였고 순가입자는 170만명 늘었다. 인공지능(AI)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2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예상보다 일찍 조정 상각전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진은 2026년 말까지 연환산 매출 1,00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유지하고, 연간 매출 1조 달러 달성 시점을 2031년에서 2030년으로 앞당겼다.
팁랭크스(TipRanks)가 집계한 31명의 분석가 가운데 23명은 매수, 6명은 보유, 2명은 매도 의견을 제시해 종합 투자의견은 ‘중립적 매수(Moderate Buy)’로 나타났다. 12개월 평균 목표가는 233.71달러이며 전망 범위는 최저 75달러에서 최고 800달러다. 최근 종가 125.33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평균 상승 여력은 약 86%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매수 의견과 목표가 235달러를 유지했고, 미즈호(Mizuho)는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200달러를 제시했다. 클리어 스트리트(Clear Street)는 인공지능 부문의 조기 흑자 전환을 근거로 매수 의견과 217달러를 유지했다. JP모건(JPMorgan)은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를 반영해 목표가를 225달러에서 240달러로 상향했다.
다만 투자비와 밸류에이션 부담은 남아 있다.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156달러에서 140달러로 낮췄다. 유통주식 증가와 2027년 자본적지출 확대 전망, 장기 인공지능 클라우드 수요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들었다. 스페이스X 주가는 실적 발표 전 9.43% 오른 125.33달러로 마감했지만, 184억 달러에 달한 분기 투자비가 공개된 뒤 시간외·프리마켓에서 매도 압력을 받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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